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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또 부상 교체라니... 두산 최승용 부상으로 올스타전 참가 불가, 팀동료 박치국 대체 발탁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오는 12일 열리는 올스타전을 앞두고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던 드림 올스타 최승용(두산 베어스)이 부상으로 인해 박치국(두산)으로 교체됐다"라고 밝혔다.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에 선발된 최승용은 이번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곽빈의 부상으로 국내 에이스라는 중책을 맡은 그는 6월 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을 올리는 등 점점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최승용은 부상으로 올스타전에는 나서지 못하나 후반기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용의 대체 선수로는 이번 시즌 부활한 우완 사이드암 불펜 박치국이 나선다. 두산의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46경기 39⅔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한편, KBO는 퓨처스 올스타 출전선수 교체 소식도 알렸다. 남부 올스타 투수 김민주(KIA 타이거즈)와 외야수 정해원(KIA)이 제외됐다. 이들을 대신해 이도현(KIA)과 박헌(KIA)이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