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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정말 인간 이하" 故 조타, "가장 따뜻한 선수" 생전 특급 대우에도...장례식 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04 2025.07.08 09:00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루이스 디아스가 리버풀 팬들 눈 밖에 났다. 비판 여론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가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디아스는 모두가 디오고 조타를 애도하는 와중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렸다. 이에 리버풀 팬들은 분노했다. 그는 조타의 장례식에 참가하는 대신 콜롬비아 인플루언서들과 파티를 즐겼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디아스는 조타와 절친한 사이였다. 그럼에도 다른 리버풀 동료들과 달리 장례식에 가지 않았고 콜롬비아 인플루언서들과 춤을 추며 파티를 즐기는 영상을 공개했다"라고 덧붙였다.

조타는 지난 3일 축구 선수인 동생 안드레 실바와 함께 스페인 사모라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영국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이 탄 차량은 앞서 있던 차량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했다. 이때 생긴 강한 충격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고 곧이어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축구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그와 한솥밥을 먹었던 리버풀 소속 동료들은 쉽사리 아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다만 디아스가 보여준 행동은 이들과는 사뭇 달랐다. 그는 생전 조타와 가까운 사이로 잘 알려져 있었음에도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벌였다. 이들이 쌓아 올린 스토리를 고려할 때 더욱 수긍하기 어렵다는 평이다. 디아스는 과거 리버풀 이적 당시 조타를 "가장 따듯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한 조타는 디아스의 아버지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의 유니폼을 들어 올려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세레머니를 통해 동료의 아픔을 함께한 바 있다.

이에 리버풀 팬들은 SNS를 통해 조타를 향해 수위 높은 비판을 가하고 있다. 주로 "인간이길 포기했다", "네가 인간 맞냐", "당신 정말 인간 이하다" 등 동료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있다.

와중에 내내 이적설이 돌던 그가 리버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빌트'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7일 "뮌헨은 새로운 측면 윙어 영입을 원하고 있다. 왼쪽 윙어로 디아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리버풀 닷컴'은 "디아스는 뮌헨 측에 독일로의 이적에 관심이 있음을 전했다. 그는 올여름 뮌헨의 1순위 타깃으로 떠올랐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리버풀 골스,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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