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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게임’ 나올 뻔했다고? ‘KKKKKKKKKKKK’ 앞세운 1,428일 만의 완투승…‘ERA 0.45’ 윌러의 폭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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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생애 첫 ‘사이 영 상’을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에이스’ 잭 윌러가 역사를 쓸 뻔했다.

윌러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1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2탈삼진 1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팀은 3-1로 이겼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투구였다. 윌러는 1회 세 타자를 빠르게 돌려세운 것을 시작으로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 갔다. 3회에는 세 타자를 전부 삼진으로 잡아냈다. 4회까지 12타자를 전부 깔끔히 정리하며 ‘퍼펙트’ 행진이 이어졌다.

5회에 흐름이 끊겼다. 선두타자 오스틴 헤이스에게 우중월 솔로 홈런(8호)을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뒤이어 세 타자를 바로 범타 처리했다. 타선이 5회 말 카일 슈와버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자 윌러는 더욱 힘을 냈다.

윌러는 5회 재개된 연속 범타 행진을 8회까지 다시 이어 갔다. 끝내 타선이 응답했다. 8회 말 브라이슨 스탓이 우월 투런포(6호)로 필라델피아에 2점 차 리드를 안겼다.

투구 수 100개의 윌러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왔다. 선두타자 윌 벤슨을 삼진 처리한 것을 시작으로 세 타자를 공 8개로 전부 잡았다. 15타자 연속 범타와 함께 108구 완투승에 마침표가 찍혔다.

특히 피홈런 하나를 빼면 27번의 타석에서 단 한 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기에 더욱 인상적이다. 만약 5회에 헤이스까지 범타로 잡아냈다면 MLB 역사상 단 24번만 기록된 ‘퍼펙트 게임’도 나올 뻔했다.

윌러의 완투는 2021년 8월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8이닝 7실점(5자책) 완투패 이후 처음이다. 완투승으로 범위를 좁히면 같은 해 8월 9일 뉴욕 메츠전 9이닝 2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완봉승이 마지막이었다. 이번 완투승은 무려 1,428일 만이다.

물론 그 1,428일동안 윌러는 변함없이 필라델피아의 ‘에이스’ 노릇을 했다. 2020시즌 필라델피아에 합류한 이래 지난해까지 5시즌 통산 133경기 829⅓이닝 59승 32패 평균자책점 2.94로 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투수로 군림했다.

35세에 접어든 올 시즌도 18경기 116이닝 9승 3패 평균자책점 2.17 탈삼진 148개로 굳건하다. 7일 기준 내셔널리그(NL) 다승·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2위, 이닝 소화 2위, 피안타율 1위(0.177) 등 모든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달린다.

윌러의 다음 목표는 리그 최고의 투수에게만 주어지는 사이 영 상이다. 윌러는 필라델피아 합류 후 좋은 활약을 펼치고도 유독 사이 영 상과는 인연이 없어 아쉬움을 샀다. 특히 2021년과 2024년 두 번이나 2위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올해도 수상이 쉽지는 않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19경기 4승 7패 평균자책점 1.99(NL 1위) 탈삼진 119개라는 좋은 성적으로 윌러를 가로막는다. 하지만 경쟁이 안 될 수준은 전혀 아니다.

특히 최근 페이스는 윌러가 한 수 위다. 6월 이후 6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0.45(40이닝 4실점 2자책)라는 괴물 같은 모습을 선보인다. 흐름이 끝까지 이어진다면 역전도 충분히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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