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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결단! 양민혁, 방금 '토트넘 복귀→또 임대 추진'...'손흥민 절친' 감독 부임 중인 '2부리그 구단行' 가능성 제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64 2025.07.07 09:00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양민혁이 또다시 임대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을 앞두고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도미닉 솔랑케, 루카스 베리발, 데얀 쿨루셰프스키, 제드 스펜스, 안토닌 킨스키와 같은 선수들에 제이미 돈리, 조시 킬리, 조지 애벗, 양민혁 등 임대 선수 중 일부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6주간의 힘든 훈련이 시작된다. 8월 16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첫 홈경기를 시작으로, 8월 14일 이탈리아 우디네세의 스타디오 프리울리 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경기를 치른다"고 설명했다.

 

수많은 선수가 새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토트넘으로 몰려들었지만, 단연 반가운 얼굴은 양민혁이었다.

지난해 만 18세에 불과했던 양민혁은 강원FC 소속으로 K리그를 뒤흔들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완성도 높은 경기 운영과 위협적인 움직임을 앞세워 38경기 12골 5도움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개인 수상으로 이어졌다. 영플레이어상, 이달의 선수상 등 각종 트로피를 거머쥐며 프로 1년 차임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기세를 몰아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으로 이적에 성공하며 한솥밥을 먹게 됐다.

 

유럽의 무대 벽은 높았다. 당시 토트넘을 이끌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아래 양민혁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데 그쳤고, 결국 데뷔전은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실전 감각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 떠났다.

임대 후에도 곧장 주전 자리를 꿰찬 것은 아니었지만, 가능성만큼은 확실히 입증했다. 특히 마르티 시푸엔테스 QPR 감독은 양민혁의 발전세에 후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점점 팀에 적응하고 있다. 최근 홈 경기에서는 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포츠머스전 교체 투입 당시에도 확실한 임팩트를 남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르고 위협적인 선수다. 태도도 훌륭하며, 상대 수비 뒷공간 침투나 1대1 상황에서 강점이 있다. 아직 배워야 할 부분은 있지만 미래가 기대되는 자원"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긍정적인 성과를 낸 만큼 토트넘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순간이었다. 더욱이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브렌트포드를 이끌던 시절 아이반 토니, 올리 왓킨스, 브라이언 음뵈모와 같은 선수들을 정상급 반열에 올려놓을 정도로 코칭 실력이 정평이 나 있어 장래가 밝아 보였다.

그러나 양민혁이 또다시 임대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선수들의 거취를 내다봤다. 베테랑들은 물론 임대 떠난 유망주들까지 언급돼 있었다. 이들 가운데 양민혁도 이름이 포함됐다. 매체는 "1군 경험을 더 쌓기 위한 임대 이적과 관련해서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QPR로 임대됐던 양민혁이 다시 한번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미 매체는 지난 6월에도 양민혁의 임대를 거론한 바 있다. 당시 토트넘에서 코치로 재임하던 라이언 메이슨이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감독으로 부임하자 양민혁을 언급하며 "이번 여름 토트넘 유망주 몇 명을 임대로 데려갈 가능성도 생겼다. 그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 바로 양민혁이다. QPR 임대 시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그는 또 한 번 임대 이적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 선택은 전적으로 구단의 몫이지만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 마티스 텔, 윌송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 등 윙어 뎁스가 탄탄한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양민혁이 토트넘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프리시즌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게 급선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퀸즈 파크 레인저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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