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머니마니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5-14 18:22)
머니마니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5-14 18:22)
머니마니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5-14 18:21)
김부농님이 징검다리성공 하였습니다. (04-13 11:46)
김부농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4-13 11:41)
김부농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4-13 11:41)
차실장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4-13 04:07)
차실장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4-13 04:07)
차실장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4-13 04:04)
어어아아미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4-04 14:00)
업
여왕벌

‘천유’ 52번 대관식, ‘8회 5득점’ 대역전극으로 화려한 피날레…“재호 형 마지막 날에 좋은 경기 할 수 있어 다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859 2025.07.07 06: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한 시대를 풍미한 ‘천재 유격수’의 마지막 날은 후배들이 만든 대역전극으로 장식됐다.

두산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8-7로 이겼다. 이 승리로 두산은 시즌 34승(3무 48패)째를 거두고 리그 9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은 두산에게 특별한 하루였다. 두산에서만 21년간 활약하며 3번의 우승을 함께 한 ‘천재 유격수’ 김재호의 은퇴식이 열리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김재호는 2004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해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통산 1,793경기 타율 0.272 1,235안타 54홈런 600타점 581볼넷 OPS 0.722의 성적을 남겼다. 유격수 골든글러브 2회 수상, 국가대표팀 2회 차출 등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올 시즌 해설위원으로 제2의 인생을 살던 김재호는 오늘 ‘선수’로 마지막 날을 가졌다. 은퇴 선수 특별 엔트리로 등록돼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랜만에 등번호 52번 유니폼을 입고 잠실 그라운드에 섰다.

김재호는 1회 초 2사 후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등번호를 물려받은 ‘1차 지명 후계자’ 박준순이 필드로 들어왔다. 김재호는 이날 입었던 52번 유니폼을 벗어서 박준순에게 입혀줬다. 두산 52번의 ‘대관식’이 이뤄지는 장면이었다.

김재호를 위해 똘똘 뭉친 두산은 끝내 승리를 따냈다. 경기 중반까지는 전세가 좋지 않았다. 선발 투수 최승용이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이 양의지의 추격의 솔로포(13호)를 필두로 야금야금 따라갔으나 KT도 점수를 꾸준히 내면서 8회 초까지 3-6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약속의 8회’가 두산을 구했다. 정수빈의 볼넷과 제이크 케이브의 안타로 나온 무사 1, 2루 기회에서 양의지의 좌전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이어 김재환이 주권의 2구 몸쪽 투심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역전 스리런포(8호)를 터뜨렸다.

승부를 뒤집은 두산은 끝내 8-7 신승을 거두며 김재호의 선수로서의 마지막 날을 승리로 장식했다. 과거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이 “우리 팀을 위해 청춘을 바치고 헌신한 김재호에게 기억에 남는 마무리를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는데, 결국 극적인 역전승을 선물했다.

김재호와 함께 두산의 전성기를 이끈 양의지와 김재환의 홈런이 승리를 견인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김재환은 5월 28일 이후 한 달 넘게 ‘홈런 가뭄’이 이어지며 두산의 4번 타자다운 모습이 나오지 않았는데, 김재호의 은퇴식 날에 고대하던 홈런을 터뜨렸다.

김재환도 중요한 순간에 터진 홈런에 안도감을 드러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재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무조건 좋은 결과가 나와야 하는 상황이었다. 실투가 왔는데, 오랜만에 홈런이 나왔다. 잘 쳤다기보다는 운 좋게 홈런이 됐다”라고 상황을 돌아봤다.

이어 “(김)재호 형의 선수로서 마지막 날에 이렇게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며 “몇몇 선배님들의 은퇴식을 봐왔는데, 재호 형과는 좋았던 기억이 많고, 슬펐던 기억도 많아서 감정들이 복합적이었다. 조금 감정적으로 컨트롤하기 쉽지 않았는데, 그래도 오늘 기쁜 마음으로 보내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김재호는 경기 후 거행된 은퇴식을 끝으로 21년 간의 선수 생활에 완전한 마침표를 찍었다. 영상 편지와 꽃다발 전달식 등이 진행됐고, 이어 김재호가 은퇴사를 낭독했다. 동료 선수들, 코치진, 가족들에 감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호는 “오늘의 인사가 ‘영원한 안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언제나 두산 베어스 곁에 있을 것이다. 두산과 팬 여러분은 나의 자부심이자 전부”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504 [단독]"자율주행, 얼마에 어떻게 팔까"…현대차그룹, 상품화 TF 가동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2 54
20503 '아뿔싸!' 이강인, 통한의 역전패배 당했다...'선발 출전'했지만 역부족, 리버풀에 1-2 패배 [챔피언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2 64
20502 중수청장 인선 속도 내는데 공소청은 '깜깜'…출범부터 수장 공백 우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2 38
20501 "당신들 시스템 뚫렸다" 해커가 먼저 신고…속수무책 결제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2 96
20500 D램값 뛰는데 가격은 못 올리고…삼성·LG 노트북의 딜레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2 22
20499 3년반 기다린 투자계약증권 유통…결론은 또 '연구용역'[토큰증권 대해부]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1 53
20498 이란 핵 20년만에 다시 유엔으로…IAEA "안보리 회부 결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1 44
20497 '라스' 스윙스, 비만치료제 솔직 고백…"요요 진행" [RE:TV]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1 82
20496 '유퀴즈' 유재석 "금연 20년…한 번에 딱 끊어야" [RE:TV]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1 80
20495 "착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상처 주지 마세요" 식당 안내문 공감 쏟아졌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1 32
20494 국제유가 배럴당 100달러 눈앞…K해운, '연료비 부담' 다시 확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1 4
20493 "세상 등진 남편, 살림 털어간 베트남 아내…출국한다더니 비자 연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1 70
20492 부부싸움 때마다 엄마한테 고자질…시모는 "며느리가 참을 줄 알아야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1 69
20491 [단독]'주택공급 검토' 용산공원 인근서 '벤젠'…기준치 최대 335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1 57
20490 [단독] 담보 확인도 없이 대출…'918억 사기'에 저축銀 관행 뜯어고친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1 23
20489 이상우 "아내, 발달장애 아들 위해 하루 200㎞ 운전…부부관계 회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1 28
20488 '22만명 개인정보 유출' 강남언니 "1인당 5만원 보상, 최대 1000만원 보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46
20487 전북 낮 24~28도 '맑다 구름'…자외선·식중독 주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15
20486 "화장실서 반라로 발견" 술 중독된 의사...'이 모습'에 금주 결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32
20485 '슈돌' 심형탁 "子 하루 이 정도 옹알이 처음"…수족관서 흥 폭발 [RE:TV]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