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크크벳

‘시즌 2호 안타’가 이럴 때 터지다니! 신인왕 무너뜨린 ‘타율 0.050’ 백업 포수의 반란…창원을 열광시킨 안중열의 한 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56 06.28 12: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창원을 열광시킨 결정적인 한 방이 백업 포수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NC 다이노스 안중열은 2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교체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다소 갑작스러운 출전이었다. 안중열은 4회 초에 이르게 교체 출전했다. 5-2로 앞서던 NC가 순식간에 무너지며 5-5 동점을 헌납하자 2사 후 김형준 대신 투입됐다.

상황은 좋지 않았다. 6회 초 3점을 더 내주며 역전당했다. 안중열도 아쉬운 수비로 도루 저지에 실패하고 폭투를 기록하는 등 불안감을 남겼다. 타석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8회 말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 7-9로 밀리던 NC는 흔들리는 이영하와 김택연을 공략해 추격에 나섰다. 1사 만루에서 손아섭의 1루수 땅볼을 1루수 강승호가 놓치며 1점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서호철이 1루수 인필드플라이로 잡혀 기회가 날아갈 판이었다.

여기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안중열의 방망이가 일을 냈다. 김택연의 3구째 152km/h 패스트볼이 다소 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았다. 3·유간을 깨끗하게 뚫어내는 안타로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10-9 역전이었다. NC는 그대로 9회 초를 실점 없이 틀어막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NC는 이 승리로 시즌 34승(4무 36패)째를 거뒀다. 같은 날 패한 7위 삼성 라이온즈(39승 1무 37패)와의 격차는 2경기로 좁혀졌다. 5위 SSG 랜더스(38승 3무 35패)와도 2경기 반차에 불과해 5위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 가는 중이다.

사실 안중열의 손끝에서 결승타가 나오리라 생각한 이는 몇 없었다. 안중열은 2014년 KT에 입단한 뒤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지난 2023시즌을 앞두고 노진혁의 FA 보상 선수로 지명돼 NC에 합류했다.

입지는 좁았다. 첫해는 박세혁의 백업으로 어느 정도 기회를 받았으나 부진했다. 결국 김형준이 주전으로 도약한 이후로는 ‘3옵션’으로 밀려났다. 그나마 2024시즌에는 시즌 막판에 좋은 타격감을 선보여 나름 기대감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도 김형준-박세혁의 1군 라인이 건재했다. 안중열은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콜업돼 5월 1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밀어내기 볼넷과 2루타로 3타점 경기를 펼쳐 기대를 모았으나 거기까지였다.

안중열은 김형준의 손가락 부상을 틈타 1군에 복귀했다. 수비에서는 공백을 잘 메웠으나 타격에서는 안타를 하나도 추가하지 못했다. 여기에 손목에 사구를 맞은 여파로 지난 2일 다시 1군에서 말소됐다.

다사다난한 시즌을 보내던 안중열은 15일 다시 1군에 올라왔다. 그러나 콜업 당일 선발 출전 이후로는 벤치만 지켰다. 이번 두산전 출전이 무려 12일 만이었다. 그런데 교체 출전과 함께 말 그대로 사고를 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안중열의 시즌 기록은 20타수 1안타, 타율로는 고작 0.050에 불과했다. 5월 11일 기록한 2루타가 마지막 안타였다. 47일 만에 나온 안타가 이렇게 결정적인 안타가 될 줄 본인은 알았을까. ‘백업의 반란’ 덕에 NC도 5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272 韓대표팀 대형 호재! 오타니·야마모토 WBC ‘차출 반대’...로버츠 감독, "제대로 휴식 취했으면 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22
14271 '성장통 제대로 겪었다' 경기장에서 눈물 펑펑 흘렸던 日영건, 2026 다저스 선발 복귀 확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42
14270 '이럴 수가' 구단 최초의 전체 2순위·첫 유니폼 마킹, 'K-듀란트' 이유진, "지금은 2순위지만, 더 높…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95
14269 최익성의 대구야구사관학교, 리틀야구단 공식 창단 선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95
14268 '고작' 28억 받는 오타니, 역대급 가성비 실현! 美 "명예의 전당급 생산성을 헐값에 얻어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25
14267 日 열도 오열! "누가 실종 신고라도 좀 해주세요"...J리그 역대 최고액, 토트넘 입성 "타카이 아직 데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20
14266 英 단독! 쏘니, 토트넘, 또또또또 한국행 무게..."손흥민, 한국서 LAFC 선수로 토트넘과 맞대결 가능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102
14265 '초대박 사건' 日도 美도 경악! 일본 야구 하루 만에 겹경사 터졌다! 오타니 만장일치 MVP 이어 야마모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93
14264 "쏘니는 亞서 온 소수자!"..."아시아인,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단 걸 증명한 손흥민, 문화 자체를 바꿨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90
14263 '포인트 갓'도 나이는 못 속이나… '전례 없는 부진 + 3G 연속 결장' → 터런 루 "사실상 어시스턴트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74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4262 홍명보호 나와! '개봉 초읽기' 간접 한일전, 또 시작됐다...일본, 가나에 2-0 완승, '미나미노, 도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48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4261 롯데 플레이오프 꿈 망쳤던 벨라스케스, 그와 닮은 선수가 일본으로 향한다! 라쿠텐,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17
14260 "슛 보완하고 수비 리그 최고 수준 되고 싶어" 형 한 번 이겨보겠다는 1순위 문유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112
14259 파격 결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무려 1246억 이상 지급 각오..."아모림 전술서 적합한 퍼즐 조각, 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86
14258 류현진과 사이영 경쟁했던, 오타니와 최고의 자리 다퉜던 선수, 올해의 재기상 수상자로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28
14257 "韓 새로운 보물...亞 최고 수준 강타자, 어떻게 막지?" 日, '코리아 스탠튼' 안현민 등장에 경계경보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62
14256 '안와골절 부상→복귀 임박' 06년생 맨유 중원 미래...우선 임대로 1군 경험 쌓는다! "꾸준한 출전이 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48
14255 울산 현대모비스, 19일부터 수험생 무료 입장 이벤트 진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91
14254 연세대 안성우, 2라운드 2순위로 서울 SK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88
14253 ‘이럴 수가’ 김하성 친정팀 초비상…샌디에이고, 4300억 빚더미에 ‘매각 검토’ 공식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4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