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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4,412억 투수' 야마모토 완벽투 "다저스 전설 허샤이저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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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를 이겨냈다. 

야마모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지난해 쿠어스 필드 데뷔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고전했던 야마모토는 이날 마음을 단단히 먹고 마운드에 올랐다. 1회 말 첫 두 타자를 범타 처리한 뒤 조던 벡을 낙폭이 큰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2회에도 야마모토는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3회 2사 후 샘 힐라드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곧바로 타일러 프리먼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다. 이후 4회와 5회에도 3명의 타자만을 상대한 그는 5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그가 던진 공은 고작 56개였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6회에도 야마모토를 올릴 수 있었지만 6회 초 맥스 먼시와 앤디 파헤스의 타점이 나오자 불펜진을 투입시켰다. 

야마모토의 뒤를 이어 루 트리비노, 알렉 베시아, 마이클 코펙, 윌 클라인이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다저스는 8-1로 승리했다. 

야마모토는 이날 평소와 다른 전략을 가져갔다. 경기를 치르는 장소가 쿠어스 필드였기 때문이다. 쿠어스 필드는 해발 고도가 약 1,610m의 고산지대다. 따라서 경기를 치르는 투수들은 늘 체력적인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를 예측한 야마모토는 윽박지르는 대신 최대한 맞춰잡는 투구를 펼쳤다. 패스트볼 구속은 최고 시속 95.4마일(약 153.5km)에 불과했지만, 자신의 장기인 스플리터와 커브를 적절하게 섞어 상대를 요리했다. 콜로라도 타선은 야마모토의 접근법에 당황하며 헛스윙 혹은 범타를 쏟아냈다. 

이러한 접근법에 다저스 팬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팬은 “야마모토를 보고 올레 허샤이저가 떠올랐다”며 감격적인 찬사를 건넸다. 허샤이저는 1980~90년대 다저스의 전성기를 이끈 전설의 투수다. 

지난 2023시즌 일본 무대를 평정한 뒤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한 야마모토는 무려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412억 원)에 다저스와 계약했다. 당시 금액은 게릿 콜의 9년 3억 2,400만 달러(약 4,395억 원)를 뛰어넘는 역대 투수 최고 액수일 뿐더러 계약 기간 역시 최장기간이었다. 타자와 달리 부상 위험도가 높은 투수 포지션의 경우 종전까지 10년 이상의 계약을 준 경우는 없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한 번도 던지지 않은 선수에게 이와 같은 금액을 줬기에 모든 야구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야마모토는 지난해 시행착오를 겪었다. 메이저리그는 일본과 달리 하위타선도 쉬어갈 수 없었다.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1이닝 4피안타 5실점을 맞는 등 혼쭐이 났다. 페이스를 올렸다가 부상도 당했다. 어깨 회전근을 다치며 자칫 선수생명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었다. 

다저스는 이후 야마모토를 극진히 관리했다. 그 역시 다저스의 관리 방식을 따랐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대박을 쳤다. 4경기에 나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팀 역시 우승을 차지했다.

2년차 시즌을 맞는 야마모토는 이제 메이저리그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사실상 다저스의 유일한 선발 에이스다.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부상으로 신음하는 사이 내셔널리그(NL) 사이영 페이스를 보였다. 5월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했다. 

문제는 6월에 드러났다. 다저스는 4월까진 야마모토에게 6일 휴식 후 등판을 보장했지만 이후엔 아니었다. 선발 투수들이 줄부상을 당하면서 어쩔 수 없이 등판 간격이 줄었다. 그러자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하며 흔들리기도 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는 또다른 방법을 찾았다. 최대한 체력 소모를 줄이며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법을 터득했다. 왜 본인이 리그에서 가장 비싼 투수인지를 증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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