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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클’ 앙금 안 남긴 ‘쿨 가이’, 홈런도 ‘쿨’하게! ‘연승+대기록’ 막아 세운 한 방…월간 타율·홈런·OPS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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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이달 들어 키움 히어로즈의 타선을 이끄는 ‘쿨가이’는 팀 승리를 이끄는 홈런도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키움 임지열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임지열은 6회에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6-6으로 맞선 가운데 1사 1, 2루 기회에서 타석에 섰다. KIA는 데뷔 이래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성영탁을 투입해 임지열을 상대했다.

하지만 승자는 임지열이었다. 2-1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스트라이크 존 아래로 들어온 커터를 퍼 올렸다. 좌중간으로 쭉 날아간 타구는 그대로 담장을 넘어 돌아오지 않았다. 단숨에 승부의 추를 크게 기울이는 결정적 스리런포였다. 시즌 4호 홈런.

임지열은 8회에도 안타를 추가하며 지난 4월 18일 이후 약 2달여 만에 3안타 경기를 펼쳤다. 키움도 9-6으로 이기고 연패를 2경기로 빠르게 끊었다. 시즌 22승(3무 53패)째를 거두며 승률을 0.293으로 끌어올렸다.

2014년 팀에 입단한 임지열은 2022년 포스트시즌에서의 맹활약이나 2023시즌의 반짝 활약 등 단기적인 임팩트는 보여줬으나 아직 확고한 주전으로는 발돋움하지 못했다. 지난해까지 통산 성적은 165경기 타율 0.236 7홈런 58타점 OPS 0.641에 그친다.

나이도 30줄에 접어들며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면 방출도 걱정해야 할 판이었다. 올 시즌도 4월까지 부진하다 2군으로 돌아가며 경쟁력을 잃은 듯했다. 그런데 지난 5월 25일 1군에 돌아온 이후 3할이 넘는 타율에 간간이 터지는 장타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현재 키움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다.

임지열은 1군 복귀 이후 한 달 동안 23경기에서 타율 0.304(69타수 21안타) 4홈런 10타점 OPS 0.873으로 활약 중이다. 같은 기간 키움에서 3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 중 타율, 장타율(0.493), 홈런, OPS 모두 1위다.

쾌조의 타격감은 타순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주로 하위 타선으로 나오던 임지열은 최근 5경기 연속으로 2번 타자 자리에 전진 배치됐다. 그야말로 ‘강한 2번 타자’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는 중이다.

임지열의 KIA전 활약은 KIA의 질주를 막아냈다는 점에서 더 결정적이다. KIA는 이날 경기 전까지 6연승을 질주하며 4위까지 도약했다. 그런데 최하위 키움을 상대로 연승이 끊겼다. 데뷔 후 17⅓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성영탁에게 첫 실점도 안겼다. 팀이 기록의 희생양이 되는 걸 막아낸 한 방이었다.

임지열은 지난 2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코디 폰세와의 신경전 끝에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키면서 날이 서린 시선도 받았다. 하지만 임지열은 뒤끝을 남기지 않았다. 뉴시스에 따르면, 임지열은 이후 “서로 열정적으로 하다 보니 일어난 해프닝”이라며 “악감정은 없다. 그는 매우 좋은 투수이고 퍼포먼스를 존중한다”라며 ‘쿨 가이’의 일면을 보여 줬다.

이런 ‘쿨’함이 성적에도 도움이 된 걸까. 임지열은 KIA의 불타는 기세도 ‘쿨’하게 막아 세웠다. 홍원기 감독도 “타선에서 임지열이 공격을 이끌었다”라며 추켜세웠다. 이대로 시원한 활약이 시즌 끝까지 이어질까. 임지열은 이제 ‘커리어 하이’를 정조준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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