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들 행복사 직전’ 브렌트포드 1티어 기자 직접 등판! 샘 타부토, “음뵈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근접”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한시름 놓게 됐다. 브렌트포드에서 음뵈모를 데려오는 부분은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브렌트포드 소식과 관련해서 가장 공신력 높은 매체가 이적 임박 소식을 알렸다.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의 샘 타부토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브라이언 음뵈모가 그토록 열망했던 맨유 이적에 근접했다. 맨유는 브렌트포드 측에 6,000만 파운드(약 1,109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제시했다. 음뵈모는 토트넘 홋스퍼로 떠난 토마스 프랑크와 재결합이 아닌 그저 후벵 아모링 감독이 이끄는 맨유로 가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셈 타부토 기자는 오랫동안 브렌트포드 담당 기자로 일하며 공신력이 최상이다.
맨유는 6월 초 추가 옵션을 포함한 5,500만 파운드의 계약을 제시했으나 음뵈모와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2026년까지 계약을 맺은 브렌트포드는 이를 거절했다. 그리고 최근 맨유는 프렌트포드 측의 평가액과 가까운 두 번째 제안서를 제출했다. 매체는 “브렌트포드는 마테우스 쿠냐의 이적료인 6,250만 파운드(약 1,156억 원)와 비슷한 금액을 원한다며 확실히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확실한 요구에 맨유도 응했다. 맨유는 6,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새로운 제안을 제출했고 브렌트포드는 여기에 발동하기 쉬운 세부 사항들을 추가하길 원한다. 또한 맨유가 음뵈모 영입에 있어서 압도적인 선두 주자지만, 추가적인 영입 경쟁으로 더 많은 금액을 노리고 있다.
매체는 “음뵈모는 2024/25시즌 브렌트포드에서 프리미어리그 20골 8도움을 터뜨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팀 동료인 요안 위사와 39골을 합작했다. 맨유가 15위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음뵈모의 맨유 사랑은 계속되고 있다. 아모링은 안토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마커스 래시포드가 팀을 떠나기 때문에 확실한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사진=토크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