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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의 저력' 김정규, 데뷔 5개월 만 프로당구 PBA 1부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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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의 저력' 김정규, 데뷔 5개월 만 프로당구 PBA 1부 입성

 

 

[서울=뉴시스]강은정 수습 기자 = 김정규(64)가 프로 데뷔 5개월 만에 프로당구 PBA 1부 투어 진출에 성공했다.

 

김정규, 김병호, 김기혁, 박정후 등 총 9명의 선수가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PBA 큐스쿨(Q-School)' 2라운드 2일차에서 1부 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출신인 김정규는 지난해 12월 '2024-2025 PBA 드림투어(2부) 5차전'에서 데뷔했다.

 

김정규는 18일 열린 큐스쿨 1라운드에서 전체 2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고 2라운드 2일차에서 김태융, 강상구, 전인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1부 투어 티켓을 확보했다.

 

하나카드 리더 김병호도 1부 투어 잔류에 성공했다. 올 시즌 포인트랭킹 공동 58위였던 김병호는 1부 잔류를 확정짓지 못하며 큐스쿨로 내려갔다.

 

김병호는 큐스쿨 2라운드 1일차에서는 이강국(31-40)에게 졌지만 2일차 1차전에서 김정섭(40-26)과 김임권(40-30)을 차례로 꺾었다. 3차선에서 정해명을 상대로 하이런(한 큐에 가장 많이 연속 득점한 득점수) 12점을 기록하며 40-30으로 승리해 1부 투어 잔류를 확정했다.

 

2024-2025시즌 1부 투어에서 뛴 김기혁, 박정후, 우태하, 이정익, 이재천, 장현준도 잔류에 성공했다. 2부 소속이었던 이선웅과 김정규는 1부 투어 승격에 성공했다.

 

PBA 큐스쿨은 1부 투어 선수를 선발하는 승강전이다. 직전 시즌 1부 투어에서 강등된 하위 50% 선수들과 1부 투어 직행 선수 20명을 제외한 2부 상위 선수 약 60명이 참가한다.

 

큐스쿨 2라운드 최종전은 22일 열린다. 1,2일차서 1부 진출을 확정 짓지 못한 선수 61명이 1부 투어행 티켓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강은정 수습 기자([email protected])

 


'60대의 저력' 김정규, 데뷔 5개월 만 프로당구 PBA 1부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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