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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탈락” 당구국가대표 백민후, 세계잉빌선수권서 인도선수에 막혀 8강 실패


“아쉬운 탈락” 당구국가대표 백민후, 세계잉빌선수권서 인도선수에 막혀 8강 실패
세계잉글리시빌리어드선수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8강을 노렸던 백민후가 아쉽게 16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백민후(국내2위, 경북체육회)는 14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칼로우에서 열린 ‘2025 IBSF 세계잉글리시빌리어드챔피언십’ 16강 토너먼트에서 인도의 강호 드르브 싯왈라에게 283:518로 졌다.
백민후를 꺾은 싯왈라는 8강전에서도 영국의 로버트 마샬을 595:192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당구대표팀(감독 황철호, 백민후 이근재)은 세계잉빌선수권 사상 처음으로 16강 토너먼트(백민후)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우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근재는 예선 조별리그에서 조3위(1승2패)로 고배)
특히 이날 백민후와 싯왈라의 16강전 경기 주심을 한국의 양경현 심판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대회 준결승은 싯왈라-판카즈 아드바니(인도), 수라브 카타니(인도)-데이비드 카우시어(영국) 대결로 압축됐다. 인도는 4강 진출자 중 3명이나 차지, 잉빌 강국 면모를 과시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황국성 MK빌리어드 기자([email protected])
“아쉬운 탈락” 당구국가대표 백민후, 세계잉빌선수권서 인도선수에 막혀 8강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