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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아시아쿼터 료헤이·야쿱·피치·타나차도 재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90 04.11 09:00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남녀 구단들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11일)를 하루 앞두고 재계약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일본인 리베로 이가 료헤이(등록명 료헤이)와 다음 2025-2026시즌에도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KB손해보험의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과 여자부 흥국생명의 아날레스 피치(등록명 피치), 한국도로공사의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도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로써 올 시즌 뛴 아시아쿼터 선수 가운데 재계약한 선수는 우리카드에 남게 된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를 포함해 5명으로 늘었다.
료헤이는 지난 1월 초 퇴출당한 모라디 아레프(등록명 아레프) 대체 선수로 대한항공에 합류해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며 소속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앞장섰다.
KB손보의 아웃사이드 히터 야쿱도 소속팀의 정규리그 2위와 플레이오프 진출에 힘을 보탰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에 앞장섰던 미들블로커 피치가 구단의 러브콜을 받아 다음 시즌에도 뛰게 됐다.
또 공수에서 활약한 타나차 역시 도로공사의 유니폼을 입고 다음 시즌에도 V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료헤이·야쿱·피치·타나차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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