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보스
대빵

김택수 진천선수촌장 "자율 존중…훈련만큼은 타협 못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04 04.09 12:00

김택수 진천선수촌장 "자율 존중…훈련만큼은 타협 못해"



(진천=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선수들을 관리한다는 생각보다는 선수촌이 가족 공동체처럼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며 자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훈련만큼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최고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지난 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총괄 책임자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 김택수(55) 촌장은 "1주일이 5년처럼 느껴질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이 보냈다"며 분주했던 일상을 되돌아본 뒤 선수촌 운영 구상을 9일 밝혔다.

김택수 촌장은 출근 직후 촌장실에 있던 칸막이를 없애는 한편 선수와 지도자들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태릉과 진천을 거치며 선수촌에서만 선수와 지도자로 24년을 보냈던 김 촌장이 지향하는 '열린 선수촌'을 만들기 위한 첫 조치였다.

김 촌장은 "선수·지도자로 오랫동안 생활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그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한다"면서 "자주 대화하며 소통해 그들의 애로 사항을 하나씩 풀어갈 계획"이라며 해결사를 자처했다.
그는 탁구 국가대표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했던 레전드 출신이다.

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는 유승민 현 대한체육회장의 코치로 기적 같은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을 함께 일궈내기도 했다.

진천선수촌에선 2017년부터 2020 도쿄올림픽 직전까지 탁구 남자대표팀 감독으로 생활하기도 했다.

7일 진천선수촌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진 그는 "4년여 만에 진천으로 돌아와 집처럼 편안하면서도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인 김우진과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등 대단한 선수들 앞에 서니 가슴이 떨렸다"면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촌장 내정 후 공언했던 대로 선수촌 내 새벽 훈련을 자율화했다.

선수촌에 입촌한 선수들이 예외 없이 의무적으로 새벽 훈련을 했던 것에서 벗어나 종목 특성에 맞게 자율성을 부여한 것이다.

그는 "새벽 훈련을 자율화했는데도 많은 종목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걸 보고 놀랐다"면서 "종목 특성 및 상황에 맞게 자율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새벽 훈련에 동참해 봤는데 오히려 선수들의 눈빛이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야간 와이파이 통제와 해병대 입소 훈련 등 구시대적 통제와 훈련 방식은 지양하되 자율성을 높일 생각이다.

다만 선수촌 내 음주 허용에 대해선 허용 범위와 방법 등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일이 적지 않아 시행 시기 등을 조율 중이다.

자율에는 책임이 따르는 만큼 선수촌의 존재 이유인 훈련만큼은 양보하지 않고 최고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최적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자체 경쟁을 유도할 생각이다.

그는 "한계를 뛰어넘는 반복훈련만이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면서 "우리 선수들이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훈련에만 전념하도록 최적의 훈련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레슬링 대표팀과 유도 대표팀이 서로 훈련 방식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과학적 훈련 방법으로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큰 국제종합대회가 없지만, 내년에는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과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만큼 준비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그는 "동계 올림픽 종목 중 쇼트트랙은 5월에 대표 선발전이 예정돼 있어 국가대표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하계 종목 선수들도 기초 체력을 다지는 등 아시안게임 준비에도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수들의 훈련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선수촌을 미디어와 일반인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한편 마케팅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선수촌을 상징화한 굿즈와 후드티, 인형, 모자 등을 제작해 판매하는 방법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그는 "진천선수촌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한편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훈련 장면 영상을 유튜브 등에 올려 선수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택수 진천선수촌장 "자율 존중…훈련만큼은 타협 못해"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282 '끔찍한 장면!' 日대표팀 슈팅 저지→발목 꺾여 축 늘어져...韓 친선전 고사, 북중미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49
14281 이런 말도 안되는 오심이 있나? 韓·日전 역대급 오심에 한국 펑펑 울었다! 심판 판정으로 문현빈 안타 날아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37
14280 양준석이 증명한 '엘리트 가드의 가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94
14279 다저스 WS 3연패 초대형 위기? "돌아갈 확률은 50:50이다" 세계 최고 마무리 투수, 'WS 준우승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69
14278 韓돈 맛 볼 때가 좋았다! "손흥민 이탈, 1,150억 줄 가치 없어"...토트넘, 쏘니 이적 후 '관중 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91
14277 'MMA 데뷔 준비하나?' 호날두, 백스핀 엘보우→퇴장→대표팀 캠프 이탈 후 귀가...마지막 월드컵 무대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60
14276 '이대호의 후계자가 되겠습니다' 역시 KBO보단 NPB지...! 한국행 소문 돌았던 김하성 前 동료, 일본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69
14275 "이적료 1,014억 책정 상태" 맨유, 이걸 어쩌나! '차세대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노리고 있었는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23
14274 SSG, 임훈·봉중근·박재상 코치 합류..."청라돔 시대 명문구단 위상 구축" 2026시즌 코칭스태프 개편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19
14273 "몸이 미국으로 이끌렸다" 韓 최고 유망주 장현석, MLB 도전 이유 고백..."류현진·오타니·야마모토 계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5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4272 韓대표팀 대형 호재! 오타니·야마모토 WBC ‘차출 반대’...로버츠 감독, "제대로 휴식 취했으면 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23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4271 '성장통 제대로 겪었다' 경기장에서 눈물 펑펑 흘렸던 日영건, 2026 다저스 선발 복귀 확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43
14270 '이럴 수가' 구단 최초의 전체 2순위·첫 유니폼 마킹, 'K-듀란트' 이유진, "지금은 2순위지만, 더 높…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96
14269 최익성의 대구야구사관학교, 리틀야구단 공식 창단 선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96
14268 '고작' 28억 받는 오타니, 역대급 가성비 실현! 美 "명예의 전당급 생산성을 헐값에 얻어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26
14267 日 열도 오열! "누가 실종 신고라도 좀 해주세요"...J리그 역대 최고액, 토트넘 입성 "타카이 아직 데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20
14266 英 단독! 쏘니, 토트넘, 또또또또 한국행 무게..."손흥민, 한국서 LAFC 선수로 토트넘과 맞대결 가능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102
14265 '초대박 사건' 日도 美도 경악! 일본 야구 하루 만에 겹경사 터졌다! 오타니 만장일치 MVP 이어 야마모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94
14264 "쏘니는 亞서 온 소수자!"..."아시아인,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단 걸 증명한 손흥민, 문화 자체를 바꿨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91
14263 '포인트 갓'도 나이는 못 속이나… '전례 없는 부진 + 3G 연속 결장' → 터런 루 "사실상 어시스턴트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