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
크크벳

틸리카이넨 감독 '사의 표명'…대한항공, 내주 초 새 감독 발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12 04.06 03:00

(인천=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을 이끌어왔던 토미 틸리카이넨(38)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챔프 3차전 1-3 패배로 준우승이 확정된 후 "오늘이 대한항공과의 마지막 경기였다. 저는 여기까지다. 대한항공 팀에 너무 감사하다"며 사퇴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틸리카이넨 감독과 결별은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끝난 뒤 양측이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2021년 5월 대한항공의 지휘봉을 잡은 틸리카이넨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끌었으나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3위에 이어 챔프전을 3전 전패로 마쳤다.
대한항공은 틸리카이넨 감독의 사퇴로 새 사령탑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기존 후보군을 중심으로 물색해놓은 상황이라서 이르면 내주 초 감독 선임 발표도 가능하다.
새 감독은 외국인이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인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대한항공의 사령탑 선임 작업이 일찍 마무리되면 새 감독이 오는 11일 '비대면'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때 선수를 지명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한편 토미 감독은 고국 핀란드로 돌아가지 않고 당분간 국내에 머물 예정인 가운데 진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틸리카이넨 감독 '사의 표명'…대한항공, 내주 초 새 감독 발표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26 볼빅, 간판 컬러볼 뉴비비드 신제품 출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49
5925 오네 레이싱, 팩트 디자인과 6년 연속 공식 아트 워크 스폰서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55
5924 '어뢰 배트' 등장에도 MLB 평균 타율 0.239로 역대 최저치 근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52
5923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54
5922 빙판서 응원 율동하는 그룹 총수…"아내가 말려도 열심히 했죠"(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49
5921 오는 12일 양천마라톤…안양천 일대 6천명 달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13
5920 부산 사회복지시설 3곳에 스크린파크 골프장 조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58
5919 트리플A 동료와 인사했던 김혜성, 빅리그 승격은 다음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14
5918 '41번째 마스터스' 랑거 "이젠 그만둘 때…놀라운 여정이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85
5917 영천시청 태권도단 서탄야 선수, 모교 충남대에 1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34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5916 프로농구 최고 감독 전희철 "SK 챔프전 우승 확률 50%는 넘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97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5915 공수 두루 갖춘 전천후 포워드 안영준, KBL 최고 선수로 우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05
5914 SK 1위 이끈 안영준, 프로농구 MVP 우뚝…감독상은 전희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85
5913 대한산악연맹, 산불 피해 청송군에 성금 1천560만원 전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24
5912 배지환, 마이너리그서 시즌 첫 홈런포…MLB 재진입 노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91
5911 삼성 오승환, 2군 두 번째 경기서도 뭇매…1이닝 6피안타 5실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31
5910 알레크나,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세계신기록…75m56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45
5909 챔피언만큼 빛난 '씬스틸러' 로즈…마스터스 골프 준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99
5908 윤리센터, 탁구협회 '인센티브'·'선수 교체' 의혹에 징계 요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89
5907 '눈물의 그랜드슬램' 매킬로이 "평생의 꿈 이뤘다…최고의 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