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과 동일하게 6라운드 체제…남녀부 각 126경기
2026년 2월에만 휴식일을 월요일 아닌 목요일로 조정
2024-2025 V리그 여자부 개막전 흥국생명-현대건설 경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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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2025-2026시즌 V리그가 내년 10월 18일 막을 올린다.
19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2025-2026시즌 정규리그는 내년 10월 18일부터 2026년 4월 7일까지 총 6라운드를 치른다.
남녀부 각 126경기로 총 경기 수는 이번 2024-2025시즌과 같은 252경기이다.
경기 시작 시간은 주중 오후 7시, 주말은 남자부 오후 2시, 여자부 오후 4시이다.
올 시즌과 마찬가지로 월요일을 휴식일로 정했다.
다만, 2026년 2월 경기 휴식일은 목요일로 조정했다.
설 연휴에도 경기가 열림에 따라 팀별로 7일 동안 3경기를 치르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2월 휴식일은 목요일인 5일과 12일, 19일, 26일로 변경됐다.
또 3월 2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날 경기를 진행하는 대신 다음 날을 휴식일로 조정했다.
포스트시즌은 남녀부 각 최대 9경기씩 총 18경기를 치르며, 경기 시간은 정규리그와 동일하다.
2025-2026시즌 올스타전 개최일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2025년 KOVO컵 대회는 남자부 9월 13일부터 20일, 여자부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다.
프로배구 2025-2026시즌 V리그 내년 10월 18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