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펩시

프로야구 키움 포수 김건희, 올 시즌 첫 1군 등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1 04.04 21:00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포수 김건희(20)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키움 구단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김건희와 내야수 서유신을 1군에 불렀다.
대신 포수 김동헌과 내야수 이승원이 2군으로 내려갔다.
김건희는 올 시즌 키움 구단이 주전 포수로 기대를 걸었던 선수다.
2023년 키움에 1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그는 지난 시즌 83경기에서 타율 0.257, 9홈런, 38타점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올해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는 3연타석 홈런을 때려 기대를 모았으나 시범경기에서 타율 0.053(19타수 1안타)으로 부진해 개막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퓨처스리그에서 개막을 맞은 그는 7경기 타율 0.368, 2홈런, 5타점으로 활약한 끝에 1군의 부름을 받았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대만 캠프에서부터 시범경기까지 공격에서 흐름이 안 좋았던 것이 포수 수비까지 영향을 미치는 듯해 2군에서 시작하게 했다"면서 "김동헌 선수와 시즌 내내 경쟁하면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유신은 입단 후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다.
화순고-원광대 출신인 서유신은 2023년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전체 106순위 지명을 받고 키움에 입단했다.
올 시즌 초반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75의 좋은 타격을 보여준 그는 데뷔 첫 1군 승격의 기쁨을 맛봤다.
홍 감독은 "대만 캠프에서 계속 같이했던 선수고, 수비 강화를 위해 콜업했다고 보시면 된다"고 소개했다.



프로야구 키움 포수 김건희, 올 시즌 첫 1군 등록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493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조성 순조…종합계획 수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33
5492 K리그1 광주 이정효 감독, 9일 대구전서 팬 사인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33
5491 국가대표선수촌장 취임한 김택수 "최적의 훈련 환경 조성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30
5490 상무, kt 꺾고 프로농구 D리그 우승…MVP 양홍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61
5489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된 NC 박건우, 8일 정밀 검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35
5488 김연경의 흥국생명 vs 메가의 정관장, 챔프전 5차전 마지막 승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33
5487 바둑리그 PS 감독들 "10초 바둑 가혹하지만 오더는 냉철하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27
5486 고교생 임종언, 쇼트트랙 1차 선발전 남자 1,500m 1위 '파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32
5485 올해 첫 전국 사격대회인 미추홀기 대회 7일 개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69
5484 대한체육회, 스포츠 개혁을 위한 '9대 혁신 과제' 발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79
5483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조성 순조…종합계획 수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54
5482 K리그1 광주 이정효 감독, 9일 대구전서 팬 사인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46
5481 국가대표선수촌장 취임한 김택수 "최적의 훈련 환경 조성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14
5480 상무, kt 꺾고 프로농구 D리그 우승…MVP 양홍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42
5479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된 NC 박건우, 8일 정밀 검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20
5478 헝가리 핸드볼, 류은희 4골로 승리한 교리 아우디 2위로 하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70
5477 '895골' 러 오베치킨, 그레츠키의 NHL 최다골 경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90
5476 ‘철의 수문장’ 맷 달턴, HL안양 아시아 정상 올리고 떠난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93
5475 中왕이디에 막힌 신유빈"'지침 반,설렘 반'중국의 벽,그래도 계속 도전해야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15
5474 더킹태권도선수단, 창단 첫해 US오픈 준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