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조던

LG 임찬규, kt전 5⅔이닝 1실점…수원까지 이어진 완봉승 여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06 04.04 03:00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 첫 등판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뒀던 LG 트윈스의 토종 선발 투수 임찬규가 두 번째 등판 경기에서도 짠물 투구를 이어갔다.
임찬규는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t wiz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을 7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지난 달 26일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9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생애 첫 완봉승을 거뒀던 임찬규는 이날도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그는 1회 1사 1루에서 김민혁을 병살로 유도했고, 2-0으로 앞선 2회엔 2사 1루 위기에서 문상철을 3루 땅볼로 잡았다.
3회엔 배정대와 권동진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무사 1,2루 위기에 놓였으나 상대 팀 간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를 2루 땅볼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4회에도 1사에 황재균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천성호를 내야 뜬 공, 문상철을 삼진 처리하면서 두 점 차 리드를 지켰다.
3-0으로 앞선 5회말엔 권동진에게 우중간 2루타, 강백호에게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첫 실점 했으나 더는 흔들리지 않았다.
임찬규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장성우와 황재균을 삼진과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천성호에게 좌전 안타, 문상철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진성과 교체됐다.
이날 임찬규는 총 96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4㎞를 찍었다.
그는 직구 29개, 체인지업 28개, 커브 25개, 슬라이더 14개를 던지는 등 4개 구종을 골고루 활용했다.
LG는 임찬규의 호투를 앞세워 7회 현재 3-1로 앞서 있다.



LG 임찬규, kt전 5⅔이닝 1실점…수원까지 이어진 완봉승 여운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26 볼빅, 간판 컬러볼 뉴비비드 신제품 출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08
5925 오네 레이싱, 팩트 디자인과 6년 연속 공식 아트 워크 스폰서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12
5924 '어뢰 배트' 등장에도 MLB 평균 타율 0.239로 역대 최저치 근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08
5923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12
5922 빙판서 응원 율동하는 그룹 총수…"아내가 말려도 열심히 했죠"(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07
5921 오는 12일 양천마라톤…안양천 일대 6천명 달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70
5920 부산 사회복지시설 3곳에 스크린파크 골프장 조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15
5919 트리플A 동료와 인사했던 김혜성, 빅리그 승격은 다음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07
5918 '41번째 마스터스' 랑거 "이젠 그만둘 때…놀라운 여정이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78
5917 영천시청 태권도단 서탄야 선수, 모교 충남대에 1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24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5914 SK 1위 이끈 안영준, 프로농구 MVP 우뚝…감독상은 전희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77
5913 대한산악연맹, 산불 피해 청송군에 성금 1천560만원 전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16
5912 배지환, 마이너리그서 시즌 첫 홈런포…MLB 재진입 노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82
5911 삼성 오승환, 2군 두 번째 경기서도 뭇매…1이닝 6피안타 5실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22
5910 알레크나,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세계신기록…75m56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36
5909 챔피언만큼 빛난 '씬스틸러' 로즈…마스터스 골프 준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91
5908 윤리센터, 탁구협회 '인센티브'·'선수 교체' 의혹에 징계 요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81
5907 '눈물의 그랜드슬램' 매킬로이 "평생의 꿈 이뤘다…최고의 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