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단배
코어

선두 LG, 연승 중단 하루 만에 낙승…kt 잡고 독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86 04.04 00:00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선두 LG 트윈스가 선발 투수 임찬규의 호투와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오스틴 딘의 화력을 앞세워 kt wiz를 꺾고 독주를 이어갔다.
LG는 3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와 방문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개막 후 7연승을 내달리다 2일 kt전에서 덜미를 잡혔던 LG는 이날 복수전에 성공했다.
LG는 2회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뽑았다.
오지환은 kt 좌완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로 2루 땅볼을 쳤으나 kt 2루수 천성호가 포구 실책해 1사 1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박동원은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폭발했다.
LG는 계속된 1사 2루 기회에서 문정빈의 볼넷과 박해민의 진루타 등으로 2사 1, 3루를 만들었고, 홍창기의 유격수 내야 안타 때 3루 주자 박동원이 홈을 밟으면서 2-0으로 달아났다.
LG는 5회에 추가점을 뽑았다. 외국인 선수 오스틴이 1사에서 헤이수스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4회까지 kt 타선을 무득점으로 틀어막은 임찬규는 3-0으로 앞선 5회말 수비에서 첫 실점했다.
임찬규는 1사에서 권동진에게 우중간 2루타를 내줬고 강백호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3-1로 쫓겼다.
6회에도 2사 이후 천성호에게 좌전 안타, 문상철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LG는 베테랑 김진성을 투입해 추가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LG는 8회초 공격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 타자 오지환의 좌익선상 2루타로 기회를 잡은 LG는 후속 타자 박동원의 희생 번트 때 오지환이 귀루 선택을 하면서 횡사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kt는 오지환을 몰아가다 2루 커버를 놓치면서 아웃카운트를 채우는 데 실패했다.
무사 1, 2루 기회를 잡은 LG는 대타 구본혁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고, 대타 김현수가 싹쓸이 우전 적시타를 폭발하면서 5-1로 달아났다.
오스틴은 4경기 연속 홈런으로 팀 내 최다 연속 경기 홈런 타이기록을 쓰는 등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오스틴은 이 홈런으로 시즌 홈런 수를 5개로 늘리면서 KIA 패트릭 위즈덤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임찬규는 5⅔이닝을 7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선두 LG, 연승 중단 하루 만에 낙승…kt 잡고 독주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26 볼빅, 간판 컬러볼 뉴비비드 신제품 출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08
5925 오네 레이싱, 팩트 디자인과 6년 연속 공식 아트 워크 스폰서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12
5924 '어뢰 배트' 등장에도 MLB 평균 타율 0.239로 역대 최저치 근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08
5923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12
5922 빙판서 응원 율동하는 그룹 총수…"아내가 말려도 열심히 했죠"(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07
5921 오는 12일 양천마라톤…안양천 일대 6천명 달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70
5920 부산 사회복지시설 3곳에 스크린파크 골프장 조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15
5919 트리플A 동료와 인사했던 김혜성, 빅리그 승격은 다음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07
5918 '41번째 마스터스' 랑거 "이젠 그만둘 때…놀라운 여정이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78
5917 영천시청 태권도단 서탄야 선수, 모교 충남대에 1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24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5914 SK 1위 이끈 안영준, 프로농구 MVP 우뚝…감독상은 전희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77
5913 대한산악연맹, 산불 피해 청송군에 성금 1천560만원 전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16
5912 배지환, 마이너리그서 시즌 첫 홈런포…MLB 재진입 노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82
5911 삼성 오승환, 2군 두 번째 경기서도 뭇매…1이닝 6피안타 5실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22
5910 알레크나,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세계신기록…75m56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36
5909 챔피언만큼 빛난 '씬스틸러' 로즈…마스터스 골프 준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91
5908 윤리센터, 탁구협회 '인센티브'·'선수 교체' 의혹에 징계 요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81
5907 '눈물의 그랜드슬램' 매킬로이 "평생의 꿈 이뤘다…최고의 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