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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6년 만의 챔프전 우승까지 1승…짜릿한 '역스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70 04.03 03:00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6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흥국생명은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5전 3승제) 2차전에서 세트 점수 3-2(23-25 18-25 25-22 25-12 15-12)로 역전승했다.
짜릿한 '리버스 스윕'(역싹쓸이)으로 승리를 완성한 흥국생명은 안방에서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잡았다.
흥국생명은 4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릴 3차전에서 승리하면 2018-2019시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는다.
흥국생명은 2020-2021시즌(GS칼텍스)과 2022-2023시즌(한국도로공사), 2023-2024시즌(현대건설)에 각각 챔프전에서 패했다.
V리그 복귀 이후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배구 여제' 김연경도 앞으로 1승만 거두면 우승과 함께 웃으며 코트를 떠날 수 있다.
흥국생명의 경기 초반은 험난했다.
1세트 23-24에서 정관장 정수지의 서브를 흥국생명 김연경이 받았을 때 공이 네트 근처로 떴고, 양 팀 블로커가 동시에 네트 앞에서 점프하며 손을 내밀었다.
최초 판정은 정관장 정호영의 오버넷이었으나 정관장 벤치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해 흥국생명 이고은이 미세하게 먼저 오버넷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비디오 판독으로 허무하게 첫 세트를 내준 흥국생명은 2세트마저 잃었다.
주포 김연경이 상대적으로 잠잠한 가운데, 정관장은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와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 쌍포가 쉼 없이 공격을 퍼부었다.
2세트를 18-25로 내준 흥국생명은 3세트 막판 짜릿한 뒤집기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3세트에도 20-22로 뒤처지며 어렵게 경기한 흥국생명은 김연경 한 명의 힘으로 기적 같은 5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먼저 김연경이 퀵오픈으로 21-22를 만든 뒤 서브권을 가져왔고, 김연경은 계속해서 날카로운 서브를 넣어 정관장 리시브를 무너뜨렸다.
흥국생명은 21-22에서 표승주의 리시브가 그대로 네트를 넘어오자 투트쿠의 정확한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김연경의 서브는 계속됐고, 리시브가 흔들린 정관장은 메가와 부키리치, 또 부키리치가 공격 범실을 저질러 25-22로 3세트를 따냈다.
김연경이 살아나자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은 '핑크 파도'로 넘실댔다.
패색이 짙던 경기를 김연경의 힘으로 뒤집자, 흥국생명 선수단도 함께 힘을 내기 시작했다.
4세트를 3연속 득점으로 시작한 흥국생명은 상대의 무더기 범실 속에 점수 차를 10점 이상으로 벌렸다.
4세트에는 김연경만 살아난 것이 아니라, 경기 내내 조용했던 차세대 주포 정윤주까지 힘 있는 강타를 때리기 시작했다.
결국 흥국생명이 4세트를 25-12로 챙기면서, 경기는 마지막 5세트까지 갔다.
정관장은 마지막 남은 체력을 쥐어짜 흥국생명에 맞섰으나, 3세트와 4세트를 따내고 가속도가 붙은 흥국생명의 질주를 막지 못했다.
김연경은 5세트 다시 영웅으로 나섰다.
5-5에서 결정적인 오픈 공격으로 점수를 냈고, 7-6에서는 후위 공격으로 점수를 벌렸다.
10점 이후에는 김연경의 독무대였다.
팀의 11점과 12점, 13점째를 모두 책임졌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이러한 기에 눌린 탓인지 정관장은 정호영과 메가가 서브 범실을 저질러 경기에 마침표가 찍혔다.
흥국생명은 투트쿠가 24점으로 팀 내 최고 득점을 책임졌고, 김연경도 22점으로 이름값을 했다.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올라온 정관장은 13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승리를 눈앞에서 놓치고 대전으로 향하게 됐다.
이날 정관장은 허리 부상으로 1차전에 나서지 못했던 주전 리베로 노란이 진통제 투혼을 펼쳤으나 어렵게 만든 승리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정관장은 메가가 25득점으로 선전했지만, 22점을 낸 부키리치는 혼자 15개의 범실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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