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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도 사람입니다” NO.3 추락 ‘비판과 옹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68 04.02 15:05

“알카라스도 사람입니다” NO.3 추락 ‘비판과 옹호’



〔김경무의 아이 러브 라켓스포츠〕 세상에 ‘완벽한 선수’(무결점 플레이어)라는 게 어디 있기나 한 걸까요? 아무리 위대한 선수라도 당최 극복하지 못하는 약점이 있고, 어느 시기엔 패배의 아픔도 맛보는 법이지요. 


흔히들 말하는 ‘업 앤 다운’(Ups and Downs)은 선수들에게는 늘 있는 겁니다. 그리고 뭐 다른 선수들은 마냥 놀고 있나요?


ATP 투어 단식 세계랭킹 1위에서 3위로 추락해있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1·스페인). 그의 최근 부진에 대해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일단 테니스 레전드들의 지적을 한번 살펴보죠.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7회 우승에 빛나는 마츠 빌란데르(60·스웨덴). 그는 알카라스의 ‘일관성 없음’(Inconsistency)을 지적합니다. 


“알카라스의 일관성 없는 결과는 그의 선수생활 내내 문제가 될 것이다. 그는 때때로 기적들을 일으킬 것이고, 그 기적들은 승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리고 다른 때 기적을 일으키지만 결국은 승리하지 못할 것이다.”


빌란데르는 그러면서도 “알카라스는 언제든지 반등할 수 있다(can bounce back). 그것이 그의 특징이다”며 다가올 클레이코트 시즌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입니다.


지난해 롤랑가로스와 윔블던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포스트 빅3’ 선두 주자임을 뽐낸 알카라스. 올해 들어서는 지금까지 15승4패를 기록하며 다소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호주오픈 8강전에서는 노박 조코비치한테 1-3(6-4 4-6 3-6 4-6)으로 덜미를 잡혔고, 2월초 로테르담 ATP500 대회에서 알렉스 드 미노(호주)를 2-1(6-4 3-6 6-2)로 잡고 처음 실내 타이틀을 획득하며 살아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카타르오픈(ATP500) 8강전에서 이리 레헤츠카(체코)한테 1-2(3-6 6-3 4-6), 인디언웰스(ATP1000) 4강전에서는 잭 드래이퍼(영국)에게 1-2(1-6 6-0 4-6), 마이애미오픈(ATP1000) 64강전에서는 다비드 고팡(벨기에)에게 1-2(7-5 4-6 3-6)로 연이어 패하고 말았습니다.


10대 후반 때에도 못하는 게 없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선수라는 평가를 받던 알카라스의 모습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이른바 ‘테니스 신’ 정도의 경지에 오르려면 그도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또한 최근 약점을 보이고 있는 멘털리티와 서브에 대한 보완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 3위 질레 시몽(40·프랑스)은 <Tennis365>와의 인터뷰에서 알카라스의 ‘믿기지 않는 업적’을 거론하며 그에 대한 비판은 부당하고 큰 그림을 보라고 주장합니다.


“알카라스가 그랜드슬램에서 4번 우승했는데 그 나이에는 미친 짓(crazy)이다. 그가 이룬 것은 믿기지 않으며, 그동안 했던 것보다 그는 훨씬 많은 것을 성취할 것이다.” 


“사람들은 알카라스 같은 사람이 질 때면 그것을 큰일로 만든다. 그는 모두 이기는 것으로 돼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가 그런 종류의 사람이라고 믿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고, 그가 이기기 못할 때 실망한다. 그리고 그에게 모든 것을 씌운다. 나는 그것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알카라스도 때로는 강하고 부담스런 상대를 만나며 멘털리티가 털리고 경기력마저 오락가락 하는 인간의 얼굴을 한 선수라는 뜻이 아닌가 합니다.


지난주 끝난 마이애미오픈이 ‘GOATS’(역대 최고)로 평가받는 조코비치를 누른 19세 야쿱 멘시크(체코)의 우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다가올 클레이코트 시즌이 다시 팬들의 기대를 끌고 있습니다.


알카라스가 6일 시작되는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ATP1000)에서 심기일전해 다시 우승 행진을 벌일 수 있을까요?  이어지는 바르셀로나오픈(ATP500)과 마드리드오픈(ATP1000) 등을 거쳐 5월 25일 시작되는 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인 롤랑가로스에서 그는 다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을까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의 운동능력과 테니스 재능, 선천적 천진난만함 등을 고려하면 기대해도 좋을 듯합니다. 


그러나 5월 7일 시작되는 로마 대회(ATP1000) 때부터는 세계랭킹 1위 야닉 시너(23·이탈리아)가 도핑 징계에서 풀려 출전할 수 있으니 둘의 타이틀 경쟁은 더욱 뜨거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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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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