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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제주, 4월 전 경기 동백꽃 패치…4·3 희생자 추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72 04.02 15:05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제주 4·3 희생자 추모를 위해 4월 전 경기에 동백꽃 패치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
제주 구단은 2일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고, 화해와 상생이라는 4·3의 정신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2021년부터 유니폼 가슴 부위에 동백꽃 패치를 부착하고 공식 경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 선수들은 4월 6일 광주전, 13일 전북전, 20일 포항전, 26일 안양전 등 4월에 예정된 정규리그 4경기에 '동백꽃 패치'를 새긴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K리그1 제주, 4월 전 경기 동백꽃 패치…4·3 희생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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