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지노
볼트

이지현 9단, 맥심커피배 결승 1국서 신진서에 불계승... 5년 만의 우승 청신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19 04.02 09:01

이지현 9단, 맥심커피배 결승 1국서 신진서에 불계승... 5년 만의 우승 청신호



이지현(32) 9단이 5년 만의 맥심커피배 정상 탈환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3월 31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개최된 제26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이지현은 신진서(25) 9단을 상대로 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로써 제21기 대회 우승자였던 이지현은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5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게 된다.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신진서가 초반 포석 이후 좌변 백진으로 승부수를 던졌으나, 이지현은 정확한 대응과 맹렬한 공격으로 신진서의 대마를 사로잡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승리로 이지현은 신진서와의 상대 전적을 4승 11패로 좁혔으며, 3월 바둑랭킹에서도 자신의 최고 기록인 5위까지 상승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부동의 한국랭킹 1위 신진서에게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2연패가 기록됐다. 지난해 12월 중국 갑조리그 플레이오프부터 25연승을 달렸던 신진서는 지난달 29일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에서 중국의 투샤오위 9단에게 패배한 데 이어, 국내 대회에서도 패하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신진서의 올 시즌 성적은 21승 2패로 승률 91.30%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지현도 올해 21승 2패로 신진서와 함께 다승 및 승률 공동 1위에 올라 있어, 두 기사의 기량이 최정상급임을 증명하고 있다.


맥심커피배 결승 2국은 4월 2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마이더스 호텔 & 리조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만약 신진서가 2국에서 승리할 경우, 최종 3국은 7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7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3천만원이며,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이신재 [email protected]




이지현 9단, 맥심커피배 결승 1국서 신진서에 불계승... 5년 만의 우승 청신호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26 볼빅, 간판 컬러볼 뉴비비드 신제품 출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26
5925 오네 레이싱, 팩트 디자인과 6년 연속 공식 아트 워크 스폰서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30
5924 '어뢰 배트' 등장에도 MLB 평균 타율 0.239로 역대 최저치 근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28
5923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31
5922 빙판서 응원 율동하는 그룹 총수…"아내가 말려도 열심히 했죠"(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25
5921 오는 12일 양천마라톤…안양천 일대 6천명 달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89
5920 부산 사회복지시설 3곳에 스크린파크 골프장 조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34
5919 트리플A 동료와 인사했던 김혜성, 빅리그 승격은 다음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10
5918 '41번째 마스터스' 랑거 "이젠 그만둘 때…놀라운 여정이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81
5917 영천시청 태권도단 서탄야 선수, 모교 충남대에 1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27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5914 SK 1위 이끈 안영준, 프로농구 MVP 우뚝…감독상은 전희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80
5913 대한산악연맹, 산불 피해 청송군에 성금 1천560만원 전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19
5912 배지환, 마이너리그서 시즌 첫 홈런포…MLB 재진입 노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85
5911 삼성 오승환, 2군 두 번째 경기서도 뭇매…1이닝 6피안타 5실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25
5910 알레크나,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세계신기록…75m56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39
5909 챔피언만큼 빛난 '씬스틸러' 로즈…마스터스 골프 준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94
5908 윤리센터, 탁구협회 '인센티브'·'선수 교체' 의혹에 징계 요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84
5907 '눈물의 그랜드슬램' 매킬로이 "평생의 꿈 이뤘다…최고의 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