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히어로

[골프 프리뷰]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미리보기 - 2024년 11월 24일

스포츠뉴스 0 37 11.27 03:43
712898967_X0tMdj5b_354c14cc0e88735bf86523b1bf3514520a869d4c.jpg

한국 시각 24일 오후 10시 50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의 막이 오른다.

앞서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치러진 3라운드에선 전날에 이어 에인절 인(미국)이 선두를 지켰고, 지노 티티쿨(태국)이 새롭게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두 사람은 각각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만든 상태다.

이어 이들과 3타 차, 중간 합계 12언더파 3위엔 인뤄닝(중국)이 이름을 올렸다. 11언더파 공동 4위엔 한국 선수 안나린과 찰리 헐(잉글랜드)이 자리했다.

골프 팬들은 티티쿨의 기세에 주목하고 있다. 아타야에서 최근 이름을 바꾼 그는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와 이글만으로 9언더파를 몰아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노(아타야) 티티쿨지노(아타야) 티티쿨Mike Stobe

티티쿨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5위로 마감한 경험이 있다. 당시엔 나흘간 67-66-69-66타를 적어내며 20타를 줄였다. LPGA 투어 루키 데뷔해인 지난 2022년에도 티뷰론 코스에서 나흘간 8타를 줄이며 공동 10위로 마쳤다. 당시엔 첫날 73타로 출발했음에도 둘째 날 67타를 적어내며 빠른 코스 적응력을 선보였다.

이번 티뷰론 코스에선 전체적으로 낮은 타수가 자주 나오는 경향이 있는 만큼 그린 플레이로 승부가 갈린다. 정밀한 퍼트로 빠르게 홀을 마무리해 나가는 선수들이 주로 좋은 순위를 차지한다. 그런 점에서 티티쿨의 스탯은 눈에 띄는데, 그는 올 시즌 LPGA 투어 전체에서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 6위를 달리고 있다.

티티쿨은 지난 6월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첫 타이틀이자 통산 세 번째 LPGA 투어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를 포함해 올 시즌 11차례 톱10 진입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유지해 왔다.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지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런가 하면 올 시즌 7승을 거머쥔 넬리 코다(미국)의 막판 스퍼트엔 여전히 많은 관심이 쏠려 있다. 코다는 현재까지 9타를 줄이며 공동 8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특유의 최종 라운드 집중력을 선보이며 순위를 급격히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한편, 톱5 마무리가 유력해 보이는 안나린 외 나머지 한국 선수 중에선 최혜진이 공동 8위, 고진영이 공동 12위에 머무르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은 공동 16위, 김아림은 공동 20위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2 우크라이나 복싱 영웅 우식, 헤비급 전설 타이슨 퓨리 재대결도 압승 스포츠뉴스 12.23 85
591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프로씨름 선수 출신 첫 대한씨름협회 회장 당선 스포츠뉴스 12.22 47
590 ‘40세’ 린지 본, 6년 만의 월드컵 복귀전 ‘14위’…“긴장감 느껴 좋았다” 스포츠뉴스 12.22 80
589 '스키 여제' 본, 6년 만에 출전한 월드컵 복귀전서 14위 스포츠뉴스 12.22 113
588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7연승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종합) 스포츠뉴스 12.22 63
587 '오재현 폭발' 프로농구 SK, 정관장에 역전승…선두 탈환(종합) 스포츠뉴스 12.22 54
586 강경남,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스쿨 2위…문도엽 3위 스포츠뉴스 12.22 103
585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7연승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 스포츠뉴스 12.22 23
584 '오재현 폭발' 프로농구 SK, 정관장에 역전승…공동 선두 복귀 스포츠뉴스 12.22 57
583 MLB 다저스, 사치세 1천493억원 부과로 올 시즌 최다 스포츠뉴스 12.22 42
582 커리의 올림픽 金·프리먼 끝내기 만루포…올해의 스포츠 명장면 스포츠뉴스 12.22 59
581 프로야구 KIA, FA 투수 임기영과 재계약…3년 총액 15억원 스포츠뉴스 12.22 79
580 NBA 오클라호마시티, '버틀러 부상' 마이애미에 104-97 승 스포츠뉴스 12.21 69
579 MLB 다저스, 사치세 1천884억원 부과로 올 시즌 최다 스포츠뉴스 12.21 46
578 빙속 이나현, 제51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선수권 '전 종목 1위' 스포츠뉴스 12.21 39
577 고프, 올해 499억원 벌어 여자 선수 수입 1위 '2관왕' 스포츠뉴스 12.21 33
576 KIA 유니폼 입은 조상우 "저는 잘 싸우는 선수…KIA 합류 영광" 스포츠뉴스 12.21 97
575 '30살 넘었다'는 말에…현대건설 고예림 "예열 시간 걸리네요" 스포츠뉴스 12.21 110
574 국제빙상경기연맹, 러시아·벨라루스 동계올림픽 예선 출전 허용 스포츠뉴스 12.21 70
573 정상급 1루수 워커, MLB 휴스턴과 3년 6천만달러에 계약 합의 스포츠뉴스 12.21 18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289 명
  • 어제 방문자 1,407 명
  • 최대 방문자 1,407 명
  • 전체 방문자 17,801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