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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4월 1일 '구조물 사고' 창원NC파크 정밀 안전진단(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93 04.01 00:00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구조물 낙하 사고로 관중이 사망한 홈구장 창원NC파크의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NC 구단은 31일 "4월 3일 창원NC파크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가 "1일로 일정이 앞당겨졌다"고 정정했다.
NC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지난 29일 창원NC파크의 건물 외벽 구조물이 추락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관람객이 머리를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사고 이틀 만인 31일 세상을 떠났다.
또 한 명은 쇄골이 부러져 치료 중이며, 나머지 한 명은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KBO 사무국은 이 사고와 관련해 4월 1일 전국 5개 구장 경기를 취소했고, NC와 SSG 랜더스가 창원NC파크에서 펼칠 예정이던 1∼3일 3연전은 모두 연기했다.



프로야구 NC, 4월 1일 '구조물 사고' 창원NC파크 정밀 안전진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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