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본가-카지노분석,카지노커뮤니티,슬롯분석,꽁머니,카지노커뮤,토토커뮤니티,토토커뮤니티

이태리
타이틀

“파리 실패가 힘”… 올림픽 챔프가 목말 태운 우상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1 03.24 09:00

“파리 실패가 힘”… 올림픽 챔프가 목말 태운 우상혁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올해 출전한 3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정상을 밟으며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 부진의 아픔이 재도약의 발판이 됐다.

 

2025 세계육상실내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고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들어선 우상혁은 취재진을 향해 환하게 웃으며 “지난해 파리올림픽 결과가 아쉬웠지만, 오히려 큰 동기부여가 돼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상혁은 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고 우승했다. 2m28로 2위를 차지한 파리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29·뉴질랜드)가 시상식에서 우상혁을 어깨 위에 앉히며 축하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우상혁은 “언제 목말을 타봤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커의 어깨 위에서 짜릿함을 느꼈다”고 돌이켰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간 발의 차로 동메달을 놓친 우상혁은 이듬해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 실외선수권에서 준우승하며 세계 톱 클래스 점퍼로 거듭났다. 2024년 3월 세계실내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우상혁은 그런, 8월 올림픽에선 7위에 머무르며 허탈감에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올해 2월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와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를 거푸 제패하고 3년 만에 다시 실내선수권 정상을 밟으며 “꼭 반등하겠다”는 다짐을 실력으로 실현해가고 있다. 우상혁은 “이 대회 첫 우승은 우연이라고 볼 수 있지만, 3회 연속 시상대에 섰다. ‘열심히 준비하면 꾸준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도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상혁은 이제 실외 대회 시즌에서 더 높은 높이에 도전한다. 5월 경상북도 구미에서 아시아선수권대회, 9월 일본 도쿄에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우상혁은 “고교 시절이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나선다”며 “국내 팬들이 응원해주시면 더 힘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쿄 대회를 두고는 “올림픽이 열렸던 장소에서 치르는 세계선수권에서 행복한 점프를 하고 싶다.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라고 덧붙였다.

박성국 기자

 


“파리 실패가 힘”… 올림픽 챔프가 목말 태운 우상혁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603 손흥민 봉쇄한 '요르단 김민재' 야잔…한국전 무승부 일등공신(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77
4602 프로야구 LG, 개막 후 3연속 매진…집계한 2001년 이후 처음(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3
4601 나성범 연타석·최형우 백투백…KIA, 부상 악재에도 홈런쇼(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66
4600 손흥민 봉쇄한 '요르단 김민재' 야잔…한국전 무승부 일등공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19
4599 부상 털고 PO 무대서 성공적 복귀전 치른 부키리치·박은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90
4598 생일 맞은 류현진에 판정승…LG 에르난데스 "미안합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33
4597 정관장 박지훈 "4R 꼴찌→6R 6위로 치고 올라와…이런 적 처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22
4596 홍명보호, 요르단과 1-1 무승부…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 실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24
4595 KIA, 시즌 초반 잇따른 악재…박찬호마저 오른쪽 무릎 염좌 부상(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46
4594 에르난데스 앞세운 LG, 류현진 내세운 한화에 완승…3연승 질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25
4593 손흥민 봉쇄한 '요르단 김민재' 야잔…한국전 무승부 일등공신(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48
4592 안타보다 값진 호수비…LG 박해민 "안타 못 치고 인터뷰는 처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18
4591 프로야구 LG, 개막 후 3연속 매진…집계한 2001년 이후 처음(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10
4590 연이은 '선제골 뒤 실점'…오늘도 실패한 홍명보호의 '문단속'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80
4589 나성범 연타석·최형우 백투백…KIA, 부상 악재에도 홈런쇼(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82
4588 '1군 통산 2경기 출전' LG 문정빈, 류현진 저격수로 출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5 35
4587 강정호, MLB 트라이아웃 도전 선언…"결과 상관 없이 최선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5 71
4586 신지애, KLPGA 국내 개막전 출전…15년 만의 우승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5 97
4585 SSG 화이트, 허벅지 통증 '정상 회복'…KBO 데뷔 준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5 13
4584 셰플러·매킬로이, 맞대결…PGA 휴스턴 오픈 28일 개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5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