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본가-카지노분석,카지노커뮤니티,슬롯분석,꽁머니,카지노커뮤,토토커뮤니티,토토커뮤니티

이태리
볼트

린지 본, 40세 복귀 후 첫 월드컵 포디움…“나는 여전히 정상에 설 수 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77 03.24 09:00

린지 본, 40세 복귀 후 첫 월드컵 포디움…“나는 여전히 정상에 설 수 있다”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이 복귀 후 처음으로 월드컵 포디움에 올랐다. 은퇴 5년 만에 돌아온 그의 질주는 여전히 유효했다.

 

본은 24일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파이널 슈퍼대회전(Super-G)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11월 현역 복귀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이룬 월드컵 입상이다.

 

올해 40세(1984년 10월18일 출생)인 본은 이날 1분 20초86을 기록했다. 라라 구트-베라미(1분 19초57·스위스)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3위는 시즌 전까지 슈퍼-G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던 페데리카 브리뇨네(이탈리아)가 차지했다.

 

2019년 무릎 부상 등을 이유로 은퇴한 본은 지난해 4월 무릎 수술 이후 회복에 성공, 11월 깜짝 복귀를 선언했다. 이후 12월 콜로라도 쿠퍼 마운틴에서 열린 FIS 가을 페스티벌 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복귀 무대에 섰다.

 

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도 더 잘 탈 수 있었지만, 나는 포디움에 설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나는 여전히 정상에서 경쟁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많은 이들이 나의 도전에 회의적이었지만, 나는 스스로를 단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신체적으로 괜찮고 정신적으로 의지가 있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00년 만 16세의 나이로 월드컵에 데뷔한 본은 통산 137차례 월드컵 포디움과 82승, 4차례 월드컵 종합 우승(크리스털 글로브), 세계선수권 메달을 8개 보유한 미국 스키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올림픽 무대에서는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활강 금메달과 슈퍼-G 동메달, 2018년 평창 대회에서도 활강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은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다시 스키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

 

김세훈 기자 [email protected]

 


린지 본, 40세 복귀 후 첫 월드컵 포디움…“나는 여전히 정상에 설 수 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639 트럼프 대통령, 오타니 등 MLB 다저스 선수단 백악관 초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5:00 52
4638 최강 황선우 제친 18세 김영범, 계영 800m 마지막 퍼즐 될까(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5:00 18
4637 법원, '이해인 신체 촬영' 피겨 선수 징계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2:00 91
4636 몰아치지 못하는 공격·야성 잃은 수비…멈춰 선 홍명보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2:00 77
4635 우즈가 만든 스크린 골프 TGL 초대 우승은 애틀랜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2:00 62
4634 '시범경기 종료' 이정후 "몸 상태 좋아…빨리 경기 치르고 싶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2:00 7
4633 여자축구 대표팀, 호주 2연전 명단 발표…페어 10개월만에 복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2:00 28
4632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최동호 회장 취임식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2:00 25
4631 법원, '이해인 신체 촬영' 피겨 선수 징계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2:00 99
4630 MLB 시애틀, 골드글러브 포수 롤리와 1천538억원에 6년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2:00 75
4629 '스포츠산업의 미래를 연다' 서울스포츠레저산업전 27일 개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2:00 15
4628 화력·선발·불펜 모두 합격점…LG, 만원 관중 앞 3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2:00 80
4627 KLPGA 국내 개막전 앞두고 홍보모델 12명 화보 공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2:00 87
4626 트럼프 대통령, 오타니 등 MLB 다저스 선수단 백악관 초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2:00 77
4625 몰아치지 못하는 공격·야성 잃은 수비…멈춰 선 홍명보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2:00 35
4624 우즈가 만든 스크린 골프 TGL 초대 우승은 애틀랜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2:00 59
4623 최강 황선우 제친 18세 김영범, 계영 800m 마지막 퍼즐 될까(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12:00 5
4622 A매치 데뷔전 치른 '18세' 양민혁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9:00 26
4621 프로야구 LG, 개막 후 3연속 매진…전산화 한 2001년 이후 처음(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9:00 86
4620 일본, 사우디와 비겨 월드컵 예선 C조 1위 확정…중국 0-2 완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00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