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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양의지, 파울 타구에 왼쪽 엄지발가락 맞아 교체


양의지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5회초 타석에서 김기연에게 자리를 내줬다.
두산 관계자는 "양의지가 1회초 파울 타구에 왼쪽 엄지발가락을 맞아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전했다.
양의지는 22일 SSG와 개막전에서 3타수 2안타 2볼넷으로 활약했다.
23일에도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1회에 볼넷을 골라 한 차례 출루했다. 3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에 대타로 출전한 김기연이 5회말부터 포수 마스크를 쓰고 두산 안방을 지킨다.
두산 양의지, 파울 타구에 왼쪽 엄지발가락 맞아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