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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수 쐐기 3점포 '쾅'…KIA, 8회 8득점 개막전 짜릿한 뒤집기(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6 03.23 00:00

(서울·수원=연합뉴스) 천병혁 김동찬 이대호 기자 =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2025시즌 개막전에서 짜릿한 뒤집기로 첫 승을 수확했다.
KIA는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개막전에서 한준수의 쐐기 3점홈런 등으로 8회말 대거 8점을 뽑는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9-2로 역전승했다.
개막전부터 안정된 마운드와 막강 화력을 과시한 KIA는 한국시리즈 2연패를 향해 순조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KIA는 2회말 2사 후 김선빈과 이우성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김태군이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9구 접전 끝에 좌전안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5회까지 2안타로 침묵하던 NC는 6회초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이 내려가고 불펜진이 가동되자 반격에 나섰다.
1사 만루에서 박건우가 좌측 펜스 상단을 때리는 2루타를 날려 2-1로 뒤집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천재환과 김형준이 연속 삼진으로 돌아선 게 아쉬웠다.
끌려가던 KIA는 패색이 짙던 8회말 타자일순하며 대거 8점을 뽑아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1사 1,2루에서 나성범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든 KIA는 계속된 만루에서 베테랑 최형우가 중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4-2로 역전했다.
기세가 오른 KIA는 김선빈의 좌전안타로 1점을 추가한 뒤 대타 한준수가 우월 석점 홈런을 쏘아 올려 9-2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KIA는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지만 이날 간판타자 김도영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돼 웃을 수 없는 개막전이 됐다.
난타전이 펼쳐진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키움 히어로즈를 13-5로 대파했다.
양팀이 1회 1점씩 주고받은 뒤 2회초 키움은 신인타자 여동욱이 데뷔 첫 타석에 통렬한 솔로홈런을 날려 2-1로 앞섰다.
그러나 삼성은 2회말 김헌곤의 솔로포로 2-2를 만든 뒤 구자욱의 역전 적시타와 강민호의 역전 2타점 2루타가 이어져 5-2로 뒤집었다.
4회에는 타자일순하며 5점을 추가한 삼성은 5회에도 구자욱의 투런홈런 등으로 3점을 추가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키움은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신인 거포 여동욱과 3년 만에 복귀한 야시엘 푸이그가 홈런포를 터뜨리며 위로했다.
수원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kt wiz를 4-3으로 따돌렸다.
kt는 1회말 선두타자 강백호가 좌익선상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김민혁이 좌전안타로 불러들여 1-0으로 앞섰다.
2회에는 볼넷을 고른 문상철이 보크와 후속 땅볼에 이어 배정대의 희생플라이로 한 베이스씩 진루하며 2-0을 만들었다.
한화는 3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심우준이 도루에 이어 김태연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1-2로 추격했다.
7회초에는 대타 황영묵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이적생 심우준이 친정을 상대로 역전 2루타를 날려 3-2로 뒤집었다.
한화는 8회초에도 노시환이 솔로홈런을 터뜨려 4-2로 점수 차를 벌렸다.
kt는 9회초 김상수가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뒤집지는 못했다.
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12-2로 제압했다.
LG는 1회말 김현수와 오스틴 딘의 연속 2루타에 이어 문보경이 개막 1호인 우월 2점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앞섰다.
3회에는 2사 만루에서 구본혁이 밀어내기 볼넷을 고른 뒤 폭투와 홍창기의 2타점 2루타가 이어져 7-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4회초 손호영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으나 LG는 공수 교대 후 송찬의의 2루타로 1점을 보태며 8-2로 점수 차를 벌렸다.
LG는 8회에도 오지환의 솔로홈런 등으로 3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5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 찰리 반즈는 3회까지 8안타로 7실점하고 강판당했다.
엎치락뒤치락 시소게임이 펼쳐진 인천에서는 오태곤의 역전 투런포를 앞세운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를 6-5로 꺾었다.
SSG는 2회말 몸맞는공 2개를 얻은 뒤 박성한과 하재훈의 연속 적시타 등으로 먼저 3점을 뽑았다.
두산은 3회초 김재환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한 뒤 4회초 김민석의 2타점 3루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해 4-3으로 역전했다.
SSG는 5회말 1점을 만회했으나 두산은 6회초 김재환의 적시타로 다시 5-4로 앞섰다.
그러나 SSG는 8회말 대타 오태곤이 통렬한 역전 투런홈런을 좌측 스탠드에 꽂아 극적인 승리를 낚았다.
한편 이날 전국 5개 구장이 매진되며 총 10만9천950명이 입장했다.
지난해 최초로 1천만 관중을 돌파했던 KBO리그는 3년 연속 개막전 매진 행진을 펼치며 44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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