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본가-카지노분석,카지노커뮤니티,슬롯분석,꽁머니,카지노커뮤,토토커뮤니티,토토커뮤니티

텐
고카지노

컬링 경기도청, 의정부 세계선수권서 '세계 최강' 캐나다에 완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0 00:00

(의정부=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최강 캐나다에 완승을 거뒀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민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세계랭킹 10위 경기도청은 19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5일차 예선 7차전에서 스킵 레이철 호먼이 이끄는 캐나다를 11-7로 제압했다.
호먼은 여자 컬링계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전설적인 스킵이다.
캐나다의 국가 랭킹은 2위지만, '팀 호먼'은 세계 팀 랭킹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팀이기도 하다.
이날 캐나다전에 이어 열린 덴마크(스킵 매들린 듀폰트)와의 경기에서도 7-3으로 이긴 한국은 7승 1패로 스위스(8승)에 이어 13개 참가국 중 2위를 달렸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예선 라운드 로빈을 치른 뒤 1위와 2위는 준결승에 직행하며, 3위와 6위, 4위와 5위는 각각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준결승행을 다툰다.
선공으로 시작한 경기도청은 상대의 블랭크 엔드 작전에 1엔드를 무득점으로 넘겼다.
블랭크 엔드는 후공 팀이 일부러 0점을 만들어 다음 엔드에서도 후공을 유지해 다득점을 노리는 작전이다.
2엔드 역시 선공한 경기도청은 김은지가 캐나다의 스톤에 바짝 붙이는 프리즈 샷으로 버튼을 점령해 단번에 전세를 유리하게 만들었다.
이후 캐나다 스킵 호먼이 도전적인 샷으로 2득점을 노렸으나 각도가 미세하게 맞지 않으며 한국이 그대로 1점을 스틸했다.
3엔드 선공에서 상대에 2점을 내준 한국은 첫 후공을 잡은 4엔드에서 2점을 얻으며 접전을 펼쳤다.
5엔드는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전반을 3-3으로 마쳤다.
잠시 휴식 뒤 재개된 6엔드에서 경기도청은 상대 스톤을 쳐내고 우리 스톤은 그 자리에 멈추는 김은지의 완벽한 히트 앤드 스테이 샷으로 3점을 획득, 빅 엔드를 만들어 6-3으로 훌쩍 도망갔다.
7엔드에서 상대에 1점만 내준 경기도청은 8엔드 후공에서 2점을 추가해 8-4로 승기를 잡았다.
9엔드에서는 호먼의 마지막 더블 테이크 아웃 샷에 3실점해 1점 차로 바짝 쫓겼다.
마지막 10엔드에서 후공을 잡은 한국은 서드 김민지의 완벽한 더블 테이크 아웃으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고, 김은지의 마지막 샷으로 대거 3점을 획득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어 열린 덴마크와의 8차전에서는 8엔드까지 3-3으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경기도청이 9엔드 후공에서 대거 4득점하며 상대 악수를 받아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2009년 강릉 대회 이후 16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한국에서 열렸다.
올해와 지난해 대회 성적을 합산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 쿼터를 배분한다.
지난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경기도청은 개최국 이탈리아를 포함한 올림픽 출전 순위에서 4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청은 이번 대회에서 최하위만 피하면 사실상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그치지 않고 한국 컬링 역대 최초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경기도청은 20일 오전 9시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 오후 7시 리투아니아(스킵 비르기니야 파울라우스카이테)와 예선 9, 10차전을 치른다.



컬링 경기도청, 의정부 세계선수권서 '세계 최강' 캐나다에 완승(종합)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293 정대윤, 프리스키 세계선수권대회 모굴 동메달…한국 선수 최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51
4292 문체부, 장애인 체육 동계종목 간담회 개최…"적극 지원하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8
4291 K리그2 수원, 이랜드 2-1로 격파…코리아컵 3라운드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54
4290 오만 감독 "한국 축구는 아시아 최강…100% 쏟아붓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87
4289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팀 SK, 4강 PO 직행 꿈꾸는 kt 제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13
4288 홍명보호, 오만전 하루 앞두고 완전체 훈련…'오직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50
열람중 컬링 경기도청, 의정부 세계선수권서 '세계 최강' 캐나다에 완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21
4286 토트넘서 교체 출전 잦아진 손흥민 "체력? 너무나도 좋습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67
4285 홍명보 "오만의 '롱볼 축구' 대비…선수들 준비 잘돼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38
4284 김유리, 근대5종 전국선수권대회 3관왕…전웅태는 '4종 3관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64
4283 대한테니스협회, 중·고교 전문체육 지도자 간담회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26
4282 순천시청·안성시청,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 남녀 단체전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77
4281 정관장 여자배구 최종전 패배…현대건설 정규리그 2위 확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94
4280 K리그2 수원, 이랜드 2-1로 격파…코리아컵 3라운드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31
4279 오만 감독 "한국 축구는 아시아 최강…100% 쏟아붓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30
4278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팀 SK, 4강 PO 직행 꿈꾸는 kt 제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32
4277 홍명보호, 오만전 하루 앞두고 완전체 훈련…'오직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27
4276 10년 만에 친정 복귀한 '독수리 투수' 킴브럴, 유종의미 거둘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9 38
4275 일본, 20일 바레인 잡으면 북중미 월드컵 '세계 1호 본선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9 99
4274 하이트진로, 2023년 KLPGA 신인왕 김민별과 후원 재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9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