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본가-카지노분석,카지노커뮤니티,슬롯분석,꽁머니,카지노커뮤,토토커뮤니티,토토커뮤니티

고카지노
텐

광주 초·중·고 학생 선수, 최저학력 미도달 크게 줄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7 2024.12.17 15:16

교육단체 "기초학력 보장하는 지원대책 더 강화해야"

광주시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하는 광주지역 학생 선수 숫자가 크게 줄었다.

17일 광주시교육청과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시민모임) 등에 따르면 올해 1학기 기준 관내 초중고 학생 선수 2천87명 중 최저학력 미달 학생 선수는 181명이다.

2022년 2천148명 중 366명에서 2년 만에 크게 줄어든 것으로 학생 선수를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제공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최저학력제는 학생 선수가 일반 교과에서 일정 성적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운동경기 대회 참가를 제한하는 제도로, 학생 선수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0년부터 교육부가 단계적으로 도입했다.

하지만 학생 선수 부모, 운동부 지도자 등 일부에서 최저학력제가 학생 선수의 운동할 권리를 박탈한다고 주장하며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올해 9월 최저학력제 전면 시행은 유보된 상태이다.

현재는 기준 미달 시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경기 대회 참가를 가능하게 하는 대안을 마련했고, 광주시교육청도 교육부 유예 조치에 따라 최저학력 미달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이수를 학교에 안내했다.

시민모임은 최저학력 기준 미달 학생 수 감소를 반기면서도 아직도 상당수 학생 선수가 기초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우려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는 이스쿨(e-School) 등이 형식적인 원격수업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시민모임 관계자는 "학생 선수의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최저학력제 유예가 아닌, 학생 선수가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초·중·고 학생 선수, 최저학력 미도달 크게 줄어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082 첫 방문부터 친정 울렸다…주민규 "울산은 걱정할 팀 아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37
5081 틸리카이넨 감독 "7년 전에도 이렇게 우승…포기 안 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78
5080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 "허리통증에도 출전한 덩신펑, 큰 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9
5079 K리그1 선두 달리는 대전 황선홍 "만족하는 순간 도태된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74
5078 김낙현 "내 모습, 아직 50점도 안 돼…PO엔 100%로 임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70
5077 탁구 장우진·이상수·주천희, WTT 챔피언스 인천 단식 16강행(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69
5076 K리그1 대전, 디펜딩 챔프 울산 잡고 선두 질주…주민규 결승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72
5075 현대캐피탈, 챔프 1차전서 대한항공 제압…레오 25점 '펄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31
5074 '5위 확정'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꼴찌 삼성에 31점 차 대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99
5073 K리그1 선두 대전, '득점 1위' 주민규 울산전 선발 제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72
5072 은퇴한 문성민, 후배들 깨운 한 마디 "대한항공에 되갚아주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1 19
5071 첫 방문부터 친정 울렸다…주민규 "울산은 걱정할 팀 아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1 101
5070 틸리카이넨 감독 "7년 전에도 이렇게 우승…포기 안 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1 62
5069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 "허리통증에도 출전한 덩신펑, 큰 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1 20
5068 K리그1 선두 달리는 대전 황선홍 "만족하는 순간 도태된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1 15
5067 김낙현 "내 모습, 아직 50점도 안 돼…PO엔 100%로 임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1 13
5066 탁구 장우진·이상수·주천희, WTT 챔피언스 인천 단식 16강행(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1 76
5065 K리그1 대전, 디펜딩 챔프 울산 잡고 선두 질주…주민규 결승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85
5064 현대캐피탈, 챔프 1차전서 대한항공 제압…레오 25점 '펄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69
5063 '5위 확정'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꼴찌 삼성에 31점 차 대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