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 촬영하는 키움 신인 선수들
(서울=연합뉴스) 16일 인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2025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인선수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12.16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16일 인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5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인 선수에게 프로 선수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기본자세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라운드 지명 선수인 정현우와 김서준을 포함해 신인선수 14명과 육성선수 2명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홍원기 감독과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구단 소개, 트레이닝, 전력 분석, 미디어 대응, 스포츠 윤리, 마케팅 등 프로 선수로서 첫발을 내딛는 선수들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정현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인 선수로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것들을 배웠다. 특히 팬들의 시각을 이해하면서 그에 걸맞은 선수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배운 점을 바탕으로 내년 시즌을 열심히 준비하겠다. 모든 강의자가 강조한 대로,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인 오리엔테이션 참석한 키움 정현우 "실력과 인성 갖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