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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주형, 3경기 연속 홈런…시범경기 홈런 1위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4 03.15 18:00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중심타자로 거듭난 외야수 이주형이 시범경기에서 연일 대포 쇼를 펼치고 있다.
이주형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갔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주형은 0-0으로 맞선 3회말 2사 2루에서 두산 선발 김유성을 상대로 비거리 130m의 대형 중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6㎞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주형은 11일 kt wiz전, 13일 SSG 랜더스전에 이어 3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했다.
아울러 3호 홈런을 때리면서 시범경기 최다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그는 이날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뒤 2-0으로 앞선 6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이주형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367(16타수 6안타), 3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키움 이주형, 3경기 연속 홈런…시범경기 홈런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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