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쎈초리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25 01:02)
쎈초리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5 01:02)
쎈초리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25 01:02)
브로넷77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0 14:11)
덱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1-18 15:41)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볼트
펩시

일면식 없던 류현진에게 체인지업 배운 김진욱 "살아야 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89 03.14 12:00

(부산=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선수'라는 수식어는 이제 필요 없다. '야구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진욱(22)의 변신이 심상치 않다.
지난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 지명을 받은 김진욱은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미완의 대기'라는 평가만 받았다.
그러나 올해 봄에는 예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프로 입성 후 던지지 않던 체인지업을 시범경기에서 적극 활용하는 것이 눈에 띈다.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만난 김진욱은 "체인지업을 상황이 된다면 많이 던지려고 한다. 조금씩 실전에서 쓰고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타자 타이밍도 빼앗고, 스트라이크도 잡았다. 좀 더 많이 던지고 연습도 더 해야겠지만, 지금까지는 괜찮다"고 새로운 무기에 만족감을 보였다.
왼손 투수가 자유자재로 체인지업을 던질 수 있다면 타자와 상대할 때 엄청난 무기를 추가할 수 있다.
야구팬이 '체인지업 던지는 왼손 투수'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름은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다.
야구팬들과 마찬가지로, 체인지업 추가가 절실했던 김진욱은 지난 시즌 막판 류현진을 찾아갔다.
김진욱은 "작년 한화와 마지막 경기 때 체인지업을 던지고 싶어서 힌트라도 얻고자 여쭤봤다. 그랬더니 너무 잘 답해주셨다"면서 "내가 알던 것과 다른 이론을 말씀하셨다. 그것에 따라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돌아봤다.
외향적인 성격이 아닌 김진욱에게 일면식도 없는 다른 팀 대선배를 찾아가 비법 전수를 부탁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김진욱은 "간절한 마음이 가장 컸다. 제게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고, 제가 잘하려면 체인지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다가갔다"면서 "제가 살아야 하니까 찾아갔다"며 씩 웃었다.
물론 김진욱이 지금 던지는 체인지업이 오롯이 '류현진표'는 아니다.
김진욱은 "류현진 선배 조언대로 연습하다가 우리 팀 외국인 투수들에게도 물어봤다. 그랬더니 '차라리 중지를 좀 세우고 던져봐라. 그러면 각이 더 생길 것'이라고 하더라. 그 조언대로 경기에서 활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욱의 신무기 체인지업은 지난 10일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그는 최고 시속 145㎞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활용해 LG 타선을 4이닝 1안타 몸에 맞는 공 1개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체인지업은 단 4개만 던졌지만, 우타자를 상대로 보여준 예리한 각도는 실전에서 활용하기에 충분했다.
롯데 포수 유강남은 "대만에서 진욱이 체인지업을 처음 받아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불펜에서 받아본 뒤에도 놀랐지만, 그걸 또 경기에서 바로 활용하는 거 보면서 많이 노력했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칭찬했다.



일면식 없던 류현진에게 체인지업 배운 김진욱 "살아야 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293 설마 다저스보다 선발에 돈을 더 많이 쓰는 팀이 등장하나? 美 현지 '대담한 예측', "양키스 선발 투수 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80
15292 혹시 명예 한국인? MLB 대표 슈퍼스타 손끝에 韓 팬들 열광!…이유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21
15291 '굿바이 쏘니' 손흥민·LA FC 시즌 마치게 했던 밴쿠버 에이스 뮐러, 메시와 맞대결 앞두고 "제 생각엔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74
15290 로버츠의 헛소리 or 대담한 예측? "2026시즌 야마모토 사이영상→2027 사사키 올스타→2028 월드시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100
15289 '이제 진짜 가나?' 작심 발언! "작년엔 강민호, 올해는 손아섭, 내년에는 내차례"...1,839경기 'K…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76
15288 미쳤다! "올인 트레이드" GSW, '그리스 괴인' 위해 '왕조 핵심' D.그린도 내놓는다…"최고급 매물 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20
15287 '충격의 1대3 트레이드' 글래스나우+시핸+호프↔스쿠발...? 美 매체 "다저스도 기꺼이 응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12
15286 LAFC,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 손흥민, 대형 호재→'북미 무대 정통+체룬돌로 사단 핵심' 도스 산토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53
15285 ‘폰세에 밀리지 않는다?’ 美 매체 “상당히 비슷”...245K 찍은 韓 특급 외인, MLB 5선발 합류하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47
15284 역대급 이례적 행보! 美→日→美→日→韓?...'이런 선수 처음 본다' MLB도 놀란 커리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28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5283 냉혹 비판! "책임 회피·위선적"...손흥민 언급한 프랑크 감독, 인터뷰 중 답변 두고 '직격탄' 맞았다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38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5282 "이강인, 한 대 쥐어박고 싶지만"..."그래도 MY SON" 또 격한 '애정 표현' 드러낸 멕시코 아기레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6 79
15281 '오타니 악몽' 재현? 5800억 슈퍼스타 노리는 토론토, FA 최대어 깜짝 방문에 '긴장 최고조'... 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6 83
15280 '손흥민 경계령' 떨어졌다! 墨, 초비상 "韓 맞대결, 월드컵 전체 흐름 좌우할 것"..."A조 쏘니 가장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6 5
15279 '끔찍한 악성 계약' 태너 스캇 영입으로 1062억 날린 다저스, 단년 계약으로 라이벌팀 마무리 노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6 83
15278 다저스 걱정이 태산이네...! 오타니 이어 파헤스도 WBC 사전 로스터 포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6 71
15277 경악 ! 다저스, 2024·2025 WS 우승 주역 토사구팽하나..."방출하는 것 이해할 수 있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6 39
15276 최고 유망주가 있는데, 중복 자원을 영입한다고? 시카고 컵스, 3루수 브레그먼 영입 고려한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6 26
15275 이럴 수가! "팬들 때문에 재계약"...살라, 리버풀과 끝내 '결별' 수순 밟나→"사우디, 1월 이적시장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6 46
15274 [오피셜] SSG 일처리 빠르네! ML로 떠난 앤더슨 대체자 찾았다! NPB 출신 버하겐과 13억에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