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브로넷77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0 14:11)
덱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1-18 15:41)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크크벳
텐

일면식 없던 류현진에게 체인지업 배운 김진욱 "살아야 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61 03.14 12:00

(부산=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선수'라는 수식어는 이제 필요 없다. '야구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진욱(22)의 변신이 심상치 않다.
지난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 지명을 받은 김진욱은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미완의 대기'라는 평가만 받았다.
그러나 올해 봄에는 예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프로 입성 후 던지지 않던 체인지업을 시범경기에서 적극 활용하는 것이 눈에 띈다.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만난 김진욱은 "체인지업을 상황이 된다면 많이 던지려고 한다. 조금씩 실전에서 쓰고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타자 타이밍도 빼앗고, 스트라이크도 잡았다. 좀 더 많이 던지고 연습도 더 해야겠지만, 지금까지는 괜찮다"고 새로운 무기에 만족감을 보였다.
왼손 투수가 자유자재로 체인지업을 던질 수 있다면 타자와 상대할 때 엄청난 무기를 추가할 수 있다.
야구팬이 '체인지업 던지는 왼손 투수'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름은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다.
야구팬들과 마찬가지로, 체인지업 추가가 절실했던 김진욱은 지난 시즌 막판 류현진을 찾아갔다.
김진욱은 "작년 한화와 마지막 경기 때 체인지업을 던지고 싶어서 힌트라도 얻고자 여쭤봤다. 그랬더니 너무 잘 답해주셨다"면서 "내가 알던 것과 다른 이론을 말씀하셨다. 그것에 따라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돌아봤다.
외향적인 성격이 아닌 김진욱에게 일면식도 없는 다른 팀 대선배를 찾아가 비법 전수를 부탁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김진욱은 "간절한 마음이 가장 컸다. 제게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고, 제가 잘하려면 체인지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다가갔다"면서 "제가 살아야 하니까 찾아갔다"며 씩 웃었다.
물론 김진욱이 지금 던지는 체인지업이 오롯이 '류현진표'는 아니다.
김진욱은 "류현진 선배 조언대로 연습하다가 우리 팀 외국인 투수들에게도 물어봤다. 그랬더니 '차라리 중지를 좀 세우고 던져봐라. 그러면 각이 더 생길 것'이라고 하더라. 그 조언대로 경기에서 활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욱의 신무기 체인지업은 지난 10일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그는 최고 시속 145㎞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활용해 LG 타선을 4이닝 1안타 몸에 맞는 공 1개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체인지업은 단 4개만 던졌지만, 우타자를 상대로 보여준 예리한 각도는 실전에서 활용하기에 충분했다.
롯데 포수 유강남은 "대만에서 진욱이 체인지업을 처음 받아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불펜에서 받아본 뒤에도 놀랐지만, 그걸 또 경기에서 바로 활용하는 거 보면서 많이 노력했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칭찬했다.



일면식 없던 류현진에게 체인지업 배운 김진욱 "살아야 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608 [MLS컵 리뷰] '아~ 손흥민 이게 뭔가요!' 승부차기 '어이없는 실수'...SON 막판 뒷심 부족→LAF…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45
14607 '0-1→0-2→1-2→2-2' 이걸 손흥민 혼자 다 했다! 멀티골 작렬 SON, 위기의 LAFC 연장전까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16
14606 속보] '소설도 이러면 욕 먹는다!' 손흥민, 후반 추가시간 '극장 동점골!'→LAFC, 우승 열의 활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91
14605 [속보] '누가 무관 귀신이래!' 손흥민, 우당탕 혼전 속 '만회골 작렬'...LAFC, 1-2 추격 중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47
14604 아뿔싸! 손흥민, 'MLS컵 트로피 여정' 적신호...LAFC, 두 골 허용 0-2 고전 중 (전반 종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72
14603 ‘26살에 벌써 일본행?’ 고우석 옛 동료 투수가 태평양 건넌다…“日 문화 체험하면서 팀 우승하도록 공헌할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43
14602 [속보] 손흥민 '우승 꿈', 日 골키퍼 때문에 좌절되나 'GK 다이렉트 롱패스→칩슛' 선제골 허용...LA…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50
14601 '타율 꼴찌 후임자 찾습니다!' 외야 보강 절실한 다저스, ALCS MVP 노리나…터커·벨린저보다 훨씬 현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91
14600 [MLS컵 라인업] '레전드 빅매치 성사!' 손흥민 VS 뮐러, 5만 4천석 매진 속 준결승전 긴장감 고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25
14599 “처음부터 실패였다” 美가 뽑은 불량 자산 1위 김하성 前 동료…보가츠, 최악의 대형 투자로 전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95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4598 프랑스 파리 한 복판에 '이강인' 이름 펄럭! LEE, '비난 여론' 잠재우고 PSG 핵심 등극→"아시아 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31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4597 “많이 보고 싶을 것” 눈물로 인사 남긴 13년 롯데맨…“우승도 하고 싶었고, 성적으로 보답해드리고 싶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96
14596 LAFC 단장, 깜짝고백! "손흥민 이럴 줄 몰랐다"...'공존 우려' 제기된 흥부 듀오, 이토록 적응 빠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45
14595 "포기할 수도 있었어" 이강인, 새삼 대단 '韓축구 자존심 지켰다!'...출전시간 부족→PSG 핵심 등극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84
14594 ‘불륜+낙태 종용→방출’ 日 투수가 키움으로? “이적 앞두고 있다” 현지 매체 보도…아시아 쿼터 자리 채우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48
14593 "이건 이름값 대결" 뮐러, 손흥민 '울릴 작정!' 우승 밥 먹듯이 한 경력은 다르다..."이런 경기 좋아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45
14592 다저스·양키스는 쏙 빠졌네! 美 송성문 영입전에 11개 구단 관심 가질 것→명문팀은 없었다...“유망주 TO…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26
14591 맨유 최악의 선택? 바이아웃 270억 외면→46골 폭발 '847억' 괴물 FW, 아스널행 임박 "파워, 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68
14590 "정말 대단한 여정이었어"… ‘포인트 갓’ 크리스 폴, 21번째 시즌 끝으로 은퇴 선언 "감사할 따름이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30
14589 日 축구 낭보...손흥민·차범근 천장 뚫은 골잡이 PL 입성 초읽기 "셀틱, 대체자 영입시 보내준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