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본가-카지노분석,카지노커뮤니티,슬롯분석,꽁머니,카지노커뮤,토토커뮤니티,토토커뮤니티

소닉
코어

'V리그 장수 외인' 레오, 박철우 제치고 통산 득점 1위 등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99 00:00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 선수 가운데 가장 오랜 시간 V리그에서 활약 중인 현대캐피탈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35·등록명 레오)가 남자배구 역사를 새로 썼다.
레오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방문 경기에 선발 출전해 두 세트만 뛰고도 팀에서 가장 많은 18점을 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V리그 228경기에서 6천619점을 내 남자부 통산 득점 기록 보유자 박철우(564경기 6천623점)의 기록에 단 4점만을 남겼던 레오는 1세트에만 혼자 11점을 몰아쳐 신기록을 세웠다.
레오는 1세트 8-6으로 앞선 상황에서 황승빈의 토스를 강력한 오픈 공격으로 성공시켜 통산 득점 타이기록에 도달했다.
10-6에서는 삼성화재 막심 지가로프(등록명 막심)의 스파이크를 단독 블로킹으로 가로막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쿠바 출신으로 신장 206㎝의 장신 공격수 레오는 2012-2013시즌 삼성화재에 입단, 처음 V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였던 레오는 단숨에 리그 최강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하며 삼성화재의 우승을 견인했다.
이후 2시즌을 더 삼성화재에서 뛰면서 동료들에게는 축복, 타 구단에는 재앙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 뒤 해외 리그로 이적했다.
2021-2021시즌 OK저축은행에 입단해 V리그로 돌아온 레오는 여전히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했고, 특히 지난 2023-2024시즌에는 OK저축은행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견인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전략상 이유로 레오와 결별했고, 레오를 지켜보던 현대캐피탈이 그를 지명해 V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올 시즌 레오는 꺾이지 않은 기량을 뽐내며 현대캐피탈의 정규리그 1위 확정에 큰 힘을 보탰다.
1세트에서 36-34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상대 범실과 정태준의 블로킹으로 승리한 현대캐피탈은 2세트 역시 상대의 무더기 범실과 레오의 활약으로 어렵지 않게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 레오를 빼고 휴식을 주면서도 세트 점수 3-0(36-34 25-18 25-21)으로 경기를 마쳤다.
현대캐피탈은 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와의 '클래식 매치'에서 올 시즌 6전 전승을 거뒀다.
정규리그 1위를 확보한 뒤에도 주축 선수들을 꾸준히 기용해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이날 허수봉이 16점, 정태준이 9점을 거들었다.



'V리그 장수 외인' 레오, 박철우 제치고 통산 득점 1위 등극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880 '탁구 전설' 김택수 선수촌장 내정자 "종목 특성 맞는 운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60
3879 KBO리그 열기 극장으로…매주 일요일 CGV서 단독 생중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22
열람중 'V리그 장수 외인' 레오, 박철우 제치고 통산 득점 1위 등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100
3877 권대희, 역도 남자 89㎏급 합계·용상 한국주니어신기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65
3876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 딴 '한국 승마의 전설' 서정균 별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80
3875 [광주소식] 남부대-시체육회,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RISE) 협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31
3874 대한당구연맹, 한일 청소년 당구 교류 행사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41
3873 105년 만의 체육회 첫 여성 사무총장 김나미 "헌신할 기회 영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25
3872 WK리그 15일 개막…감독이 꼽은 우승후보는 '경주 한수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64
3871 광주 동구 발달장애야구단 22일 KIA 타이거즈 개막 선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43
3870 대한체육회 첫 여성 사무총장에 김나미…선수촌장에 김택수 내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88
3869 배구 남녀 대표팀 감독, 이번 주 입국…소집 대상 선수 점검(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35
3868 'V리그 장수 외인' 레오, 박철우 제치고 통산 득점 1위 등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36
3867 권대희, 역도 남자 89㎏급 합계·용상 한국주니어신기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48
3866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 딴 '한국 승마의 전설' 서정균 별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4
3865 KBO, 14일 개막 퓨처스리그 생중계 확대…120경기 생중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84
3864 "은평의 봄날을 달리자"…은평구 30일 불광천 벚꽃 마라톤대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77
3863 KBO 3할 타자 김혜성, 너무 높았던 MLB 강속구 장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96
3862 정몽규 축구협회장 "천안센터, 잔디문제 해결 위한 R&D 역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42
3861 지티에스앤, 골프박람회 '더골프쇼'서 플레이 파크골프 첫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68
카본 고객센터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221 명
  • 어제 방문자 1,882 명
  • 최대 방문자 3,196 명
  • 전체 방문자 92,583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