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코어

'정우영 역전 결승골' 우니온 베를린, 프랑크푸르트에 2-1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93 03.10 12:00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이 3월 A매치에 나설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를 앞두고 역전 결승 골을 터뜨렸다.
정우영의 소속팀 독일 프로축구 우니온 베를린은 9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치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정우영이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정우영은 1-1로 맞선 후반 26분 야닉 하베러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된 지 7분 만에 정우영은 침착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공이 센터 서클 부근에서 높게 솟았다가 떨어지자 상대 골문 방향을 향해 일단 머리로 살짝 공을 민 정우영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약 25m를 내달렸다.
골대 정면 페널티 지역으로 공을 몰고 들어간 정우영은 잠시 공을 잡아두며 상대 수비 두 명을 침착하게 따돌린 뒤 이들 사이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날려 골대 구석에 찔러 넣었다.
정우영의 리그 3호 골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약 100일 만에 골 맛을 봤다.
또 10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3월 A매치 명단 발표를 앞두고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정우영은 후반 42분에는 완벽한 크로스로 베네딕트 홀러바흐의 쐐기 골을 도운 듯했다.
그러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이전 과정에서 팀 동료의 핸드볼 파울이 드러나 골이 취소되면서 정우영의 어시스트와 멀티 공격포인트도 없던 일이 됐다.
우니온 베를린은 전반 13분 페널티 지역이 잠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미시 바추아이에게 선제 골을 허용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레오폴트 크버펠트의 헤더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33분 정우영의 역전 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정우영 역전 결승골' 우니온 베를린, 프랑크푸르트에 2-1 승리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26 볼빅, 간판 컬러볼 뉴비비드 신제품 출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35
5925 오네 레이싱, 팩트 디자인과 6년 연속 공식 아트 워크 스폰서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40
5924 '어뢰 배트' 등장에도 MLB 평균 타율 0.239로 역대 최저치 근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38
5923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40
5922 빙판서 응원 율동하는 그룹 총수…"아내가 말려도 열심히 했죠"(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34
5921 오는 12일 양천마라톤…안양천 일대 6천명 달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98
5920 부산 사회복지시설 3곳에 스크린파크 골프장 조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43
5919 트리플A 동료와 인사했던 김혜성, 빅리그 승격은 다음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12
5918 '41번째 마스터스' 랑거 "이젠 그만둘 때…놀라운 여정이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83
5917 영천시청 태권도단 서탄야 선수, 모교 충남대에 1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30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5916 프로농구 최고 감독 전희철 "SK 챔프전 우승 확률 50%는 넘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95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5915 공수 두루 갖춘 전천후 포워드 안영준, KBL 최고 선수로 우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03
5914 SK 1위 이끈 안영준, 프로농구 MVP 우뚝…감독상은 전희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82
5913 대한산악연맹, 산불 피해 청송군에 성금 1천560만원 전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22
5912 배지환, 마이너리그서 시즌 첫 홈런포…MLB 재진입 노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88
5911 삼성 오승환, 2군 두 번째 경기서도 뭇매…1이닝 6피안타 5실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28
5910 알레크나,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세계신기록…75m56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42
5909 챔피언만큼 빛난 '씬스틸러' 로즈…마스터스 골프 준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96
5908 윤리센터, 탁구협회 '인센티브'·'선수 교체' 의혹에 징계 요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86
5907 '눈물의 그랜드슬램' 매킬로이 "평생의 꿈 이뤘다…최고의 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