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볼트

오클라호마시티 vs 밀워키, 18일 NBA컵 결승 맞대결

스포츠뉴스 0 53 12.15 15:16

드리블하는 길저스알렉산더

[Imag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밀워키 벅스가 NBA컵 정상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컵 준결승전에서 휴스턴 로키츠를 111-9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애틀랜타 호크스를 제압한 밀워키 벅스와 18일 같은 장소에서 NBA컵 정상을 다툰다.

NBA컵은 지난해 처음 열린 컵대회 '인 시즌 토너먼트'의 새 이름이다.

NBA컵 결승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정규리그 전적에 반영된다.

오클라호마시티(20승 5패)는 5연승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휴스턴은 17승 9패를 기록, 3위를 지켰다.

75-69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오클라호마시티는 쿼터 중반 자유투 3방과 3점포를 연달아 성공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활약에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아이제이아 하르텐슈타인은 경기 종료 1분 55초를 남기고 다시 10점 차로 달아나는 덩크를 내리꽂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오클라호마시티의 길저스알렉산더는 32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로 전방위적으로 활약했다.

하르텐슈타인(21점 8리바운드), 제일런 윌리엄스(2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펄펄 날았고, 3점포 5개를 포함한 19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루겐츠 도트도 승리에 기여했다.

휴스턴에선 아멘 톰프슨(19점), 알프렌 센군(13점 11리바운드)을 비롯해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했으나 승리로 이어지진 않았다.

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

[AP=연합뉴스]

밀워키는 애틀랜타를 110-10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3연승을 달린 밀워키는 정규리그에서는 14승 11패를 쌓아 동부 6위를 유지했다.

준결승에서 발걸음을 멈춘 동부 7위 애틀랜타는 14승 13패에 머물렀다.

밀워키는 4쿼터에서만 10점을 폭발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활약 덕에 애틀랜타에 역전승을 거뒀다.

한 점 차로 뒤진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밀워키는 브룩 로페즈의 3점포로 전세를 뒤집은 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리드를 놓지 않았다.

아데토쿤보는 경기 종료 4분 14초를 남기고 직접 골 밑으로 파고드는 레이업 득점 후 내리 6득점 했다.

3분 13초를 남기고는 7점 차로 달아나는 페이드어웨이슛으로 결승포를 꽂아 넣었고, 종료 10초 전엔 자유투 2개를 성공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아데토쿤보는 32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 4블록으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데이미언 릴러드는 3점포 5개를 포함해 25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애틀랜타에서는 트레이 영이 35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분전했다.

[15일 NBA컵 전적]

밀워키 110-102 애틀랜타

오클라호마시티 111-96 휴스턴


오클라호마시티 vs 밀워키, 18일 NBA컵 결승 맞대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2 우크라이나 복싱 영웅 우식, 헤비급 전설 타이슨 퓨리 재대결도 압승 스포츠뉴스 12.23 85
591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프로씨름 선수 출신 첫 대한씨름협회 회장 당선 스포츠뉴스 12.22 47
590 ‘40세’ 린지 본, 6년 만의 월드컵 복귀전 ‘14위’…“긴장감 느껴 좋았다” 스포츠뉴스 12.22 80
589 '스키 여제' 본, 6년 만에 출전한 월드컵 복귀전서 14위 스포츠뉴스 12.22 113
588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7연승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종합) 스포츠뉴스 12.22 63
587 '오재현 폭발' 프로농구 SK, 정관장에 역전승…선두 탈환(종합) 스포츠뉴스 12.22 54
586 강경남,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스쿨 2위…문도엽 3위 스포츠뉴스 12.22 103
585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7연승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 스포츠뉴스 12.22 23
584 '오재현 폭발' 프로농구 SK, 정관장에 역전승…공동 선두 복귀 스포츠뉴스 12.22 57
583 MLB 다저스, 사치세 1천493억원 부과로 올 시즌 최다 스포츠뉴스 12.22 42
582 커리의 올림픽 金·프리먼 끝내기 만루포…올해의 스포츠 명장면 스포츠뉴스 12.22 59
581 프로야구 KIA, FA 투수 임기영과 재계약…3년 총액 15억원 스포츠뉴스 12.22 79
580 NBA 오클라호마시티, '버틀러 부상' 마이애미에 104-97 승 스포츠뉴스 12.21 69
579 MLB 다저스, 사치세 1천884억원 부과로 올 시즌 최다 스포츠뉴스 12.21 46
578 빙속 이나현, 제51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선수권 '전 종목 1위' 스포츠뉴스 12.21 39
577 고프, 올해 499억원 벌어 여자 선수 수입 1위 '2관왕' 스포츠뉴스 12.21 33
576 KIA 유니폼 입은 조상우 "저는 잘 싸우는 선수…KIA 합류 영광" 스포츠뉴스 12.21 97
575 '30살 넘었다'는 말에…현대건설 고예림 "예열 시간 걸리네요" 스포츠뉴스 12.21 110
574 국제빙상경기연맹, 러시아·벨라루스 동계올림픽 예선 출전 허용 스포츠뉴스 12.21 70
573 정상급 1루수 워커, MLB 휴스턴과 3년 6천만달러에 계약 합의 스포츠뉴스 12.21 18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289 명
  • 어제 방문자 1,407 명
  • 최대 방문자 1,407 명
  • 전체 방문자 17,801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