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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황희찬 16분 출전…울버햄프턴은 에버턴과 1-1 비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8 03.09 12:00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햄스트링을 다쳐 전력에서 제외됐던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공식전 5경기 만에 교체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황희찬은 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홈 경기에 1-1로 팽팽하던 후반 29분 교체로 출전했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의 교체 투입 이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23을 쌓아 17위에 랭크됐다.
전반 33분 에버턴의 잭 해리슨에게 선제골을 내준 울버햄프턴은 전반 40분 마셜 무네치의 동점골이 터지며 전반을 1-1로 마무리했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29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을 불러들이고 벤치에서 대기하던 황희찬을 내보냈다.
지난 2월 9일 블랙번(2부)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선발로 나섰다가 전반 종료 직전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던 황희찬은 공식전 4경기(정규리그 3경기·FA컵 1경기)에 결장했다가 이날 그라운드를 밟았다.
짧은 출전 시간에 황희찬은 슈팅을 때리지 못한 가운데 8차례 볼 터치와 5차례 패스를 기록했다.



'부상 복귀' 황희찬 16분 출전…울버햄프턴은 에버턴과 1-1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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