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야외스케이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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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초전동 실내체육관 남측광장 일원에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운영된다.
올해 야외스케이트장은 전체 1천915㎡ 규모로 스케이트장, 썰매장 등을 비롯해 진주 대표 캐릭터 '하모'와 '아요'를 활용한 포토존이 새롭게 설치된다.
또 의무실과 휴게실 등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각종 부대시설을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은 오후 8시까지이다.
요금은 회당 1천500원이며, 안전을 위해 개인 스케이트화는 사용할 수 없다.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16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 구매를 통한 이용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 운영으로 남부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동계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주 야외스케이트장 21일 개장…내년 2월 23일까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