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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당구 월드챔피언십’ 대회 열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94 03.04 12:00

제주서 ‘당구 월드챔피언십’ 대회 열린다

 

 

당구 평균 타수 산정 방식(수지)이 가장 짜다고 소문난 제주에서 당구 월드컵이 열린다. ‘서울 200점이 제주에서는 100점에게 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제주는 인천과 함께 ‘짠물 당구’로 유명한 곳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프로당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SK렌터카가 후원하는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가 8일부터 17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즌 9개 투어를 거쳐 선발된 남녀 선수 64명이 총상금 6억 원(PBA 4억 원, LPBA 2억 원)을 두고 기량을 겨루는 챔피언십이다.

 

개막식은 8일 오후 1시 30분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며 MBC스포츠플러스, PBA & GOLF, Billiards TV,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대회는 시즌 정규투어 누적 상금 포인트 기준 남녀 각 32강, 총 64명의 선수가 출전해 세계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해외 선수 18명(남 15명, 여 3명)이 참가해 국제대회의 면모를 갖췄다.

 

32강 예선 리그전은 4명씩 8개 조로 나눠 풀리그로 치러진다. 조별로 총 6경기가 펼쳐지며, 남자 경기는 15점 3선승제, 여자 경기는 11점 2선승제로 각각 48경기가 열린다. 동점자 발생 시 승수, 세트 득실, 종합 에버리지, 종합 하이런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16강 본선 토너먼트는 총 30경기로 진행되며, 남녀 각각 15경기가 치러진다. 16강과 8강 남자 경기는 15점 3선승제, 여자 경기는 11점 3선승제로 이뤄진다. 남자 4강과 여자 결승은 각각 15점 4선승제, 11점 4선승제로 열린다. 마지막 남자 결승은 15점 5선승제로 진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월드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제주가 국제 스포츠 대회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현장을 찾아 세계적인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를 직접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송은범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서 ‘당구 월드챔피언십’ 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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