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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연타'로 이정영 KO시킨 아밀 "난 전사 심장 가진 파이터"[이석무 파이트클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87 03.01 12:00

38연타'로 이정영 KO시킨 아밀 "난 전사 심장 가진 파이터"[이석무 파이트클럽]

 

 

당시 아밀은 이정영을 상대로 초반부터 치열한 난타전을 벌였고 펀치 공방에서 결정적 한 방을 날렸다. 이후 무려 38번이나 펀치를 적중시키면서 이정영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당시 현지 도박사들은 이정영의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필리핀계 미국인인 아밀은 2017년 27살의 늦은 나이에 종합격투기 프로 선수로 데뷔한 뒤 10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10승 중 6승이 KO/TKO일 정도로 화끈한 타격이 일품이다.

 

아밀은 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 카프 vs 알마바예프’ 대회에서 윌리엄 고미스(27·프랑스)와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아밀은 필자와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지난해 이정영과 대결을 떠올렸다. 그는 “이정영이 강력한 파워를 지난 파이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며 “실제로 그는 굉장히 공격적이고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신감이 넘쳤다”고 되돌아봤다.

 

아밀은 “난 그가 공격적으로 나올 것을, 옥타곤 중앙을 차지하려고 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먼저 중앙을 차지하고 싶었다”며 “이정영이 카운터를 치려고 할 때 그의 가드는 완전히 벌어져 있다. 그래서 내가 팔꿈치를 들고 짧은 펀치를 그렇게 많이 날릴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경기 후 이정영과는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했다. 아밀은 “내가 이겼을 때 그는 여전히 어지러운 상태였다. 심판이 거기서 말려서 다행이었다”며 “내가 그를 완전히 KO로 피니시했다면 그걸로 그의 커리어는 끝날 수 있었다. 그렇게 펀치를 많이 맞고 KO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다행히 심판이 그를 구했다”고 밝혔다.

 

이정영과 경기 승리는 아밀의 선수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이번 고미스와 경기까지 화끈한 승리를 거두고 나서 UFC 랭커 진입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다들 나와 싸우게 되면 목숨을 걸고 싸운다. 왜냐면 내가 상대의 그런 면을 끄집어내게 만들기 때문이다. 나를 상대로 계속 거리를 유지하면서 싸우기가 힘들다. 특히나 작은 케이지를 사용하는 UFC 에이펙스에선 그렇다. 핏불 대 푸들의 싸움이다. 내가 그를 잡아서 물어뜯는 건 시간 문제다. 이번에 내가 상대를 박살낸다면 다음엔 10~15위 선수와 붙고 싶다. 물론 다음 상대도 박살낼 것이다”

 

옥타곤 안에선 정말 무자비하고 거칠고 상대를 몰아붙이는 스타일이지만 사실 아밀은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건설관리 학위도 취득할 정도로 ‘학구파’다. 그만큼 성실하고 자기 관리가 투철하다는 의미다.

 

“난 대전료를 받아서 학위를 취득하는 등록금으로 썼다. 한 학기마다 1~2개의 강의를 들었고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난 훈련을 하면서 사이드로 다른 일을 하고 싶었다. 대전료를 이용해서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격투기가 내게 새로운 삶을 선사했다고 늘 생각한다 . 격투기는 내게 완전히 다른 수준의 삶을 선사했다. 솔직히 말해서 난 격투기든 학업이든 내가 이렇게까지 해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내가 둘 다 해냈다는 건 내게 있어서 정말 미치도록 멋진 일이다”

 

아밀은 격투기 경력 자체는 길지 않지만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전성기가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다.

 

“솔직히 챔피언이 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느낀다. 하지만 나랑 나이가 비슷한 선수들은 나보다 많은 대미지를 축적했다. 나는 어릴 때부터 격투기를 시작했지만 부상이랑 인생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늦어진 거다. 그런 일들이 없었다면 3~5년 전에 UFC에 왔을 거다. 하지만 모든 일들은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거다. 난 내가 다른 34살짜리들과는 다르다고 느낀다. 난 22살처럼 느껴진다. 난 내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고, 훨씬 에너지가 넘친다. 내가 챔피언이 되는 건 그저 시간 문제일 거라고 생각한다. 난 여전히 무패다”

 

필리핀계 답게 전설적인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밝힌 아밀은 한국 팬들에게도 진심어린 인사를 전하면서 응원을 당부했다.

 

“내가 싸우는 방식은 아예 상대의 영혼을 거두는 거다. 난 아주 강렬하고, 세련된 경기력을 보여준다. 나는 뛰어난 스피드와 함께 전사의 심장을 갖고 있다. 한국인들은 전사의 정신을 갖고 있고, 호전적인 훌륭한 전사란 걸 알고 있다. 나도 전사의 정신을 갖고 정말 재밌게 싸운다. 타이거(이정영)를 쓰러뜨린 것은 미안하지만 그래도 계속 내 경기를 지켜봐달라. 이번 주말 기대해도 좋다”

 

이석무([email protected])

 


38연타'로 이정영 KO시킨 아밀 "난 전사 심장 가진 파이터"[이석무 파이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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