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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의원, 진천선수촌 찾아 선수·지도자 현장 의견 수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49 2025.02.21 18:00

국가대표선수촌 현장 지도자·충청U대회 관계자와 간담회

앞서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및 체육회 노조와 현안 논의

진천선수촌서 국가대표 지도자들과 간담회 가진 진종오 의원(중앙)

[진종오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사격 황제' 출신의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이 체육 현장을 찾아 소통 행보를 벌였다.

진종오 의원은 21일 오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장재근 촌장과 만난 뒤 선수촌 부서장들과 간담회에 이어 국가대표지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차례로 가졌다.

장재근 선수촌장과 만난 진종오 의원(왼쪽)

[진종오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수렴해 체육계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행보다.

우선 선수촌 부서장들과 만남에선 국가대표 훈련시설의 개선 필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태백선수촌은 고지대 적응 및 순환훈련에 최적화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1998년 준공된 시설이어서 많이 노후화된 데다 실내 훈련장이 부족하고 수용 인원이 많지 않아 선수들의 훈련 환경으로선 열악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곧이어 사격, 복싱, 역도, 쇼트트랙 등 각 종목 지도자와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국가대표 지도자들과 대화하는 진종오 의원(오른쪽에서 2번째)

[진종오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도자들은 ▲ 세부 종목이 많은 종목의 경우 국가대표 정원(TO) 부족으로 트레이너 TO로 지도자를 채용해야 하는 현실 ▲국가대표 선발이 대회 성적으로만 이뤄져 유망주를 육성하기 어려운 점 ▲ 국가대표 지도자 공채 시 감독의 1급 전문스포츠지도자 자격 의무화 및 현행 1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 연수와 선발 과정의 재검토 필요성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기했다.

이에 진 의원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뒤에는 묵묵히 헌신하는 지도자들이 계신다"면서 "지도자 여러분이 겪는 어려움을 제 일처럼 여기고,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진 의원은 선수 식당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식사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선수들과 식사하는 진종오 의원(왼쪽 앞에서 2번째)

[진종오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복싱 임애지, 유도 김하윤, 근대5종 성승민, 사격 반효진, 쇼트트랙 김길리·장성우 선수 등이 현실적인 애로 사항을 전달했다.

오후에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관계자 및 충북도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회 추진 사항을 들은 뒤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2027 충청권 세계U대회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한 진종오 의원(왼쪽에서 4번째)

[진종오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 의원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과 마찬가지로 최고의 사격 스타 출신이다.

그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권총 50m 금메달에 이어 2012년 런던 대회 같은 종목과 공기권총 10m를 석권해 2관왕에 올랐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권총 50m 금메달을 따 사격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종목 올림픽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올림픽> 또 다시 금메달을 든 진종오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국의 진종오가 1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루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1위를 기록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뒤 열린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2016.8.11

올림픽에만 5차례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대한체육회 이사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조직위원장을 거친 그는 작년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손 맞잡은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왼쪽)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진종오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 의원은 지난 3일 국회를 방문한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에게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고, 18일 대한체육회 노동조합 집행부, 20일에는 유승민 당선인과 다시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진종오 의원, 진천선수촌 찾아 선수·지도자 현장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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