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연락주십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1 18:27)
연락주십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11 18:27)
연락주십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1 18:27)
wjdalstjd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0 18:51)
wjdalstjd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7-10 18:51)
wjdalstjd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7-10 18:50)
개불짱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09 11:51)
개불짱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7-09 11:51)
개불짱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7-09 11:50)
dlehdks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09 08:15)
대빵
펩시

차범근 "밑바닥 돌아다닌 차두리, 아빠보다 훌륭한 감독 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3 02.20 18:00

화성FC 이끄는 아들에 "1·2부 오간 경험, 감독에 틀림없이 큰 도움"

차범근 전 감독

[촬영 설하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의 지휘봉을 잡고 사령탑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아들 차두리 감독을 향해 "아빠보다 훌륭한 감독이 됐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듬뿍 담아 말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20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제37회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아들 차두리는 선수로서는 부족했지만, 감독으로서는 틀림없이 아빠보다 훌륭한 감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두리 감독은 올해 프로축구 K리그2에 뛰어든 화성FC의 첫 사령탑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선수 시절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차두리 감독은 은퇴 이후 2016년 축구 대표팀 전력 분석관을 시작으로 대표팀 코치와 K리그1 FC서울 유스강화실장 등을 지냈고 2019년부터는 FC서울 18세 이하(U-18) 팀인 오산고 감독을 맡아 2021년 전국체육대회 우승 등 성과를 냈다.

차범근 전 감독은 "화성 사령탑으로 선임됐다는 얘기를 들은 뒤 이후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간다는 문자를 받았고 새해 문자도 받았는데 아직 통화는 못 했다"며 껄껄 웃었다.

앞서 차두리 감독은 K리그2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합숙 등으로 바빠 아버지로부터 특별한 조언은 듣지 못했다고 했다.

다만 "선수 때는 아버지만큼의 선수는 안 됐지만, 혹시 알아요? 감독으로는 잘 준비하면 뛰어넘을 수 있을지"라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발언하는 차두리 감독

(서울=연합뉴스) 차두리 감독이 19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2.19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차범근 전 감독은 아들 차두리 감독의 선수 시절에 대해 "2부에서도, 1부에서도 이 팀 저 팀으로 옮기고 축구판의 밑바닥을 돌아다니면서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것은 내가 경험할 수 없던 것이다. 스타 선수가 아닌 선수들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알 테니, 선수로서는 부족했지만, 감독으로서는 틀림없이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라며 좋은 감독이 되기 위한 자질을 갖췄다고 했다.

이어 "차두리는 독일어도 잘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위원도 지냈다. 축구 이론적으로는 최고의 경지에서 보고 배워왔기 때문에 나하고는 비교할 수 없다"고 손사래 치며 "영향력 있는 감독이 됐으면 좋겠다. 기다려 보자"고 말했다.

화성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원정 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차범근 전 감독은 아직 아들이 지휘하는 경기를 보러 갈 계획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첫 경기가 23일이라고 뭘 계속 보내준다"며 웃은 차범근 전 감독은 "(경기장에 직접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아직까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경기가 잘 풀려서 내 마음이 움직일 때가 되면 한 번 보기는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아들이 섭섭할지도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차범근 전 감독

[촬영 설하은]

차 전 감독은 이날 수상한 축구 유망주 20명(남자 16명·여자 4명)에게 "주변을 돌아보고 살필 줄 아는, 품이 큰 사람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덕담했다.

그러면서 "차범근축구상을 통해 다른 아이에게 동기를 심어줄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상을 받지 못한 다른 선수들이 더욱 도전하고 새로운 자기 모습을 발견해 더 좋은 선수로 클 수 있다. 이 상이 자극제가 되고, 더 희망을 품어주는 상이 된다는 게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동안 아들 차세찌 풋웍 대표 칭찬을 한 번도 못 했는데 하마터면 수고했다는 말도 못 하고 헤어질 뻔했다", "하마터면 오늘 여러분을 못 만날 뻔했다"라며 진담 섞인 농담으로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안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차범근 "밑바닥 돌아다닌 차두리, 아빠보다 훌륭한 감독 될 것"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101 '어 또 살아났네?' 보스턴의 믿음이 통했다! WS 우승 주역→기복 왕, 뷸러 한 달 만에 'QS' 시즌 6…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101
7100 ‘세월이 야속해’ MLB의 ‘상징’이었는데…데뷔 15년 차에 맞은 ‘최악의 전반기’, 트라웃도 나이 앞에 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12
7099 '이정현·유기상·이현중' 트리오, 전설의 2014 AG 금메달 앞선 '양동근·조성민·문태종'이 보인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64
7098 일본과 평가전 대승에도…안준호 감독 "제공권 밀리면 희망 없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6
7097 4년만에 뭉친 여준석·이현중…"형이 에너지 줬다"·"말 안해도 맞는 사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39
7096 ‘새삼 류현진이 대단하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투수도 넘기 어렵다니…‘1위→3위→4위’ 미끄러졌다, 1위 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27
7095 ‘볼넷-볼넷-안타-안타’ 충격! ‘거상’ 탬파베이가 속았나…‘오승환 트레이드 상대’ 데려왔더니 김하성 홈런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4
7094 한국 남자농구, 일본과 평가전 1차전에서 14점차 승리 [뉴시스 Pic]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58
7093 '충격' 오타니·저지는 출전 안한다! 2025 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 참가 선수 8명 모두 발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1 63
7092 '이미 의사 확인' 한국 역대급 경사...김민재, 바르셀로나 초대형 러브콜 받았다 "선수 측에 문의한 상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1 50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7091 7월 9승 1패 보스턴, 브레그먼까지 돌아온다! → '와일드 와일드 이스트' AL 동부 격전 개봉박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1 71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7090 삼성, 특급 유망주 '차승준+정민성'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리그 파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1 31
7089 총력전! 맨시티, ‘지난 시즌 최대 약점’ 우풀백 보강 착수... '바이아웃 단돈 401억' 오렌지 군단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1 28
7088 강정호·이대호·박병호도 못했는데 김하성이 ‘최초’…11.3m 고지 정복, 팀 역전패 속에서도 빛났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1 28
7087 '이현중·여준석 43점 합작' 한국 남자농구, 일본과 평가전 1차전에서 14점차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1 75
7086 '언제까지 잘하려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 베테랑 불펜 3인방, 한계는 없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1 96
7085 '디아스랑 다르네'...리버풀 '영원한 주장' 헨더슨, PL 복귀한다!→'중위권' 브렌트포드 이적 '2년 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1 100
7084 큰일났다! 다저스 MVP 트리오 '초토화'...6연패 동안 타율 1할대, '오타니 슬럼프+프리먼 최악 부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1 60
7083 토트넘 '말썽꾸러기 집합소?'→'상습 과속운전' 英 특급 MF, 'HERE WE GO 떴다!' "6개월 운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1 77
7082 YNWA 정신 '안필드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 '故 조타 추모' 위해 방문..."조타 형제를 위해 경의 표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1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