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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중생활 즐기는 쇼트트랙 전도사…동계올림픽 최고령 출전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84 02.20 09:00

“난 이중생활 즐기는 쇼트트랙 전도사…동계올림픽 최고령 출전 도전”

 

 

곽윤기는 남들은 평생 하나도 하기 어렵다는 두 가지를 해낸 성공한 쇼트트랙 선수이자 크리에이터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낳은 최고의 스타인 그는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당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의 구독자가 100만명(현재 97만명)을 돌파했다.

 

지금까지도 이중생활을 즐기며 쇼트트랙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는 곽윤기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잠시 스케이트화를 벗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후배들을 응원하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 위해서였다.

 

곽윤기는 “아직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동계아시안게임에 가는 것에 대해 고민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쇼트트랙과 동계스포츠를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시간을 쪼개 하얼빈에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후배들의 경기를 지켜본 곽윤기는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 선수들이 엄청난 부담감과 홈팀 중국의 견제를 이겨내고 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기 때문이다. 이는 삿포로 대회(금 5·은 3·동 3)를 뛰어 넘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곽윤기는 “한국 선수들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현장에서 경기를 보고난 뒤 태극마크를 다시 달고 싶다는 열정이 더욱 불타올랐다. 아시아 최강이라는 한국 쇼트트랙의 자존심을 지켜낸 후배들이 대견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한국 선수들의 실력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현재 좋은 분위기를 내년까지 이어간다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충분히 많은 메달을 따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곽윤기가 후배들에게 가장 강조했던 건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음자세다. 차분하게 자신에게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는 게 중요한 종목이 쇼트트랙인 만큼 곽윤기는 함께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최민정, 박지원, 박장혁 등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크리에이터의 역할도 충실히했다. 곽윤기는 이번 대회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기간에만 5개의 게시물을 편집해 올렸다. 그는 “각 선수들의 특성을 알고 있으면 더욱 더 경기가 재미있게 느껴진다. 또 현장에서 벌어진 일들을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은 만큼 최대한 빠르게 영상을 올리려고 노력했다. 한국 선수들과 쇼트트랙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얼빈에서 운동을 아예 놓은 건 아니다. 곽윤기는 시간을 쪼개 웨이트 트레이닝과 맨몸 운동 등을 병행하며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했다. 10일 한국으로 돌아온 곽윤기는 곧바로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준비에 돌입했다.

 

30년 넘게 유지하고 있는 새벽 4시 30분 기상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하루 12시간 넘게 쇼트트랙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곽윤기는 스케이트화를 벗기 전까지는 현재의 습관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운동 선수에게 게으름은 최대의 적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무조건 4시 30분에 기상해 하루를 시작한다”며 “은퇴하기 전까지는 지금과 동일한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 자기 관리를 철저히해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달아보겠다”고 강조했다.

 

곽윤기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면 한국 쇼트트랙 역사상 최고령 국가대표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곽윤기는 “올림픽에 출전한 최고령 국가대표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면 상상 이상으로 짜릿할 것 같다. 물론 태극마크를 달지 못할 수도 있지만 도전하는 과정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정우 기자([email protected])


 


“난 이중생활 즐기는 쇼트트랙 전도사…동계올림픽 최고령 출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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