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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딛고 돌아온 이해인 "4대륙선수권, 출전만으로도 행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1 02.19 09:00

논란 딛고 돌아온 이해인 "4대륙선수권, 출전만으로도 행복"

 

 

미성년 이성 후배에 대한 애정 행위 논란을 딛고 다시 은반에 오른 이해인(19·고려대)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에서 부활을 꿈꾼다.

 

이해인은 1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 4대륙 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에서 "많은 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최근 이해인은 힘든 시기를 겪었다. 지난해 5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선수단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밝혀져 빈축을 샀다.

 

여기에 미성년 이성 후배 선수를 숙소로 불러 성적 불쾌감을 주는 행위를 한 사실까지 드러나며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이해인은 음주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하지만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해당 선수와 과거 연인 관계였기 때문에 성적 행위는 추행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자격정지 징계 가처분을 신청했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신청한 재심의는 기각됐다. 하지만 서울동부지법이 지난해 11월 가처분을 인용하며 이해인은 다시 은반 위에 설 수 있게 됐다.

 

이후 이해인은 2025-2026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는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5위를 기록, 2025 ISU 4대륙 선수권대회의 참가 연령 자격을 충족하는 선수 중 2위에 올라 출전권을 획득했다.

 

온갖 풍파를 딛고 다시 은반에 선 이해인은 "복귀 무대에 설 수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기회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저희 부족함으로 큰 실망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간은 저에게 가장 힘들고도 정말 값진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이번 복귀는 단순히 경기의 시작이 아니라 새로운 각오의 출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선수로 거듭나겠다"며 "특히 국가대표라는 소중한 자리를 다시 얻어 그 무게를 온전히 짊어질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해인이 힘겹게 다시 태극마크를 거머쥔 뒤 출전하는 첫 국제 메이저 대회는 4대륙 선수권대회다. 이번 대회는 2020년 이후 5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감회가 새로울 터.

 

그는 "2020년 사대륙 선수권대회 때 유망주로 갈라쇼 초대받았는데, 이번에는 선수로 뛰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잘하는 한국 선수들과 함께 나가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열리는 게 신기하고, 또 출전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면서 "팬들을 위해 노력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분 앞에서 대회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2023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만큼 성적에 대한 욕심도 클 터. 하지만 이해인은 "많은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면서 "준비한 것을 믿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목동=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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