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꿈나무 육성 캠프 참가자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여자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드림 업 캠프'(Dream Up Camp)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강경여중·한밭여중 소속 여자축구 선수 3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 견학을 시작으로 한국스포츠과학원에서 체계적인 전문 체력 측정을 기반으로 경기력 보강 지도를 받고, 서울올림픽 레거시 투어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2024 WK리그 정규리그 우승팀인 체육공단 소속 화천KSPO 여자축구단의 선배 선수들로부터 경험담을 들으며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하기도 했다.
'테이블 매너교육'을 통해 향후 국제무대에서 필요한 글로벌 에티켓을 배우는 시간으로 이번 캠프는 마무리됐다.
체육공단, 여자축구 꿈나무 육성 캠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