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홈카지노

기아 승용차 뛰어넘은 맥클렁, NBA 덩크슛 콘테스트 3연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04 02.17 00:00

NBA 최초 '3연속 덩크왕'…3점 콘테스트 우승은 마이애미의 히로

기아 승용차 뛰어넘은 맥클렁, NBA 덩크슛 콘테스트 3연패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공중에서 기아 승용차를 뛰어넘는 고난도 덩크를 선보인 맥 맥클렁(올랜도·188㎝)이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최초로 덩크슛 콘테스트 3연패를 달성했다.

맥클렁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올스타전 전야제 덩크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스테픈 캐슬(샌안토니오)을 제치고 덩크왕에 올랐다.

NBA에서 한 선수가 3년 연속으로 덩크왕을 차지한 건 맥클렁이 최초다.

맥클렁은 1차 예선에서 림 아래에 기아 승용차를 세워둔 뒤 이를 뛰어넘어 고난도 백핸드 덩크를 작렬, 심사위원단을 열광시켰다.

이어진 캐슬과 결선에서도 210㎝가 넘는 에번 모블리(클리블랜드)를 뛰어넘은 후 시원한 덩크슛을 꽂아 넣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만점을 받았다.

맥클렁은 정규리그보다는 올스타전 행사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선수다.

NBA 정규리그 5경기 출장에 그친 그는 주로 G리그(NBA의 하부리그) 경기에 출전한다.

하지만 놀라운 도약력과 창의적인 기획으로 2023년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해 '덩크 전문가'로 주목받은 맥클렁은 3년 연속 우승으로 자타공인 '최고 덩커'로 인정받았다.

덩크슛 콘테스트와 함께 진행된 3점 콘테스트에서는 마이애미 히트의 타일러 히로가 정상에 섰다.

히로는 앞서 대회 2연패를 이룬 데이미언 릴러드(밀워키), 버디 힐드(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대리어스 갈런드(클리블랜드), 캐머런 존슨(브루클린) 등 7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최고 슈터로 우뚝 섰다.

1차 예선에서는 힐드(31점)가 8명 가운데 유일하게 30점대를 기록하며 앞서갔다.

힐드와 함께 갈런드(24점)와 히로(19점)가 2, 3위를 차지해 결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릴러드는 18점에 그쳐 예선 탈락했다.

가장 낮은 점수로 결선에 오른 히로는 24점을 올려 슛감이 식은 힐드(23점)와 갈런드(19점)를 제치고 최종 승자가 됐다.

타일러 히로

[Getty Images via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기아 승용차 뛰어넘은 맥클렁, NBA 덩크슛 콘테스트 3연패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26 볼빅, 간판 컬러볼 뉴비비드 신제품 출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15
5925 오네 레이싱, 팩트 디자인과 6년 연속 공식 아트 워크 스폰서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14
5924 '어뢰 배트' 등장에도 MLB 평균 타율 0.239로 역대 최저치 근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15
5923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15
5922 빙판서 응원 율동하는 그룹 총수…"아내가 말려도 열심히 했죠"(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13
5921 오는 12일 양천마라톤…안양천 일대 6천명 달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74
5920 부산 사회복지시설 3곳에 스크린파크 골프장 조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21
5919 트리플A 동료와 인사했던 김혜성, 빅리그 승격은 다음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83
5918 '41번째 마스터스' 랑거 "이젠 그만둘 때…놀라운 여정이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56
5917 영천시청 태권도단 서탄야 선수, 모교 충남대에 1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93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5914 SK 1위 이끈 안영준, 프로농구 MVP 우뚝…감독상은 전희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56
5913 대한산악연맹, 산불 피해 청송군에 성금 1천560만원 전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96
5912 배지환, 마이너리그서 시즌 첫 홈런포…MLB 재진입 노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64
5911 삼성 오승환, 2군 두 번째 경기서도 뭇매…1이닝 6피안타 5실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90
5910 알레크나,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세계신기록…75m56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14
5909 챔피언만큼 빛난 '씬스틸러' 로즈…마스터스 골프 준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72
5908 윤리센터, 탁구협회 '인센티브'·'선수 교체' 의혹에 징계 요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58
5907 '눈물의 그랜드슬램' 매킬로이 "평생의 꿈 이뤘다…최고의 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