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연락주십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1 18:27)
연락주십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11 18:27)
연락주십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1 18:27)
wjdalstjd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0 18:51)
wjdalstjd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7-10 18:51)
wjdalstjd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7-10 18:50)
개불짱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09 11:51)
개불짱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7-09 11:51)
개불짱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7-09 11:50)
dlehdks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09 08:15)
보스
타이틀

[아시안게임] 한국 상대한 린샤오쥔…계주 좌절 뒤 500m서 감격의 눈물(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12 02.08 21:02

첫 경기 혼성 2,000m 1위로 달리다가 넘어져 '고개 푹'

1,500m에서는 박지원에 이어 銀…500m 결선에서는 박지원 꺾고 金 '눈물 펑펑'

린샤오쥔 첫 금메달

(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코치진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2.8

(하얼빈=연합뉴스) 김경윤 설하은 기자 =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자신의 '새로운 안방'에서 열린 첫 국제종합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을 상대하며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린샤오쥔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박지원(서울시청)과 장성우(화성시청)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마지막 바퀴에서 박지원을 순간적으로 추월해 역전한 린샤오쥔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중국 대표팀의 전재수 코치에게 달려가 눈물을 펑펑 쏟았다.

감정이 북받쳐 오른 듯 어깨를 크게 들썩였다.

박지원과 장성우도 엎드려 울고 있는 린샤오쥔에게 다가가 등을 두들기며 축하를 전했다.

린샤오쥔 '내가 1위'

(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시상대에 오르며 손가락으로 숫자 1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2025.2.8

린샤오쥔은 중국 국적을 취득한 이후 처음으로 종합국제대회에 출전했다.

그는 한국 쇼트트랙 간판으로 활약하던 2019년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고 2020년 중국으로 귀화했다.

이후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을 통해 국제 무대에 복귀했다.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엄청난 관심이 쏟아진 건 당연했다.

게다가 이번 대회는 중국 안방에서 열렸다. 중국 관중은 린샤오쥔을 향해 쩌렁쩌렁한 '자여우'(加油·힘내라)로 열띤 응원을 펼쳤다.

아쉬워하는 린샤오쥔

(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선두 유지 중 미끄러져 넘어진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5.2.8

부담감에 사로잡힌 탓인지, 린샤오쥔은 이날 쇼트트랙 종목 첫 메달 레이스 혼성 2,000m 결승에서 1위로 달리다가 결승선까지 두 바퀴를 남기고 곡선 주로에서 홀로 넘어졌다.

판정할 여지가 전혀 없는, 명백한 린샤오쥔의 실수였다.

미끄러져 넘어진 뒤 펜스에 부딪힌 린샤오쥔은 크게 실망한 듯 터덜터덜 일어났다.

린샤오쥔의 어이없는 실수로 2위를 달리던 박지원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한국은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린샤오쥔에겐 그야말로 악몽이 돼버린 첫걸음이었다.

이어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박지원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린샤오쥔으로서는 다소 아쉬운 결과였다.

이번엔 린샤오쥔 금메달, 박지원 은메달, 장성우 동메달

(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가운데), 은메달을 획득한 박지원(왼쪽). 동메달을 차지한 장성우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8

절치부심한 린샤오쥔은 이날 마지막 경기였던 500m 결승에서 박지원과 엎치락뒤치락하다가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가 중국 스케이터로 받은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이다.

한국이 이날 쇼트트랙에 걸린 금메달 5개 중 4개를 쓸어간 상황에서 린샤오쥔의 역주는 중국 쇼트트랙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린샤오쥔은 붉은색 오성홍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며 관중에게 인사했다.

천신만고 끝에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선 린샤오쥔은 오성홍기를 바라보며 입으로는 의용군행진곡을 따라 불렀다.

이날 믹스트존에서는 린샤오쥔을 향해 한국과 중국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다.

그러나 린샤오쥔은 "내일 인터뷰하겠다"며 빠르게 믹스트존을 빠져나갔다.

린샤오쥔은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남자 1,000m와 5,000m 계주에 출전한다.


[아시안게임] 한국 상대한 린샤오쥔…계주 좌절 뒤 500m서 감격의 눈물(종합)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114 韓 축구 경사 났다! 김민재, 바르셀로나 러브콜 사실이다…그런데 "뮌헨이 이적 허용 않을 수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9:00 24
7113 [오피셜] 초대박! 맨유 출신 FW, 한국 온다…"흥분되고 행복해, 팀 위해 싸울 준비됐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9:00 51
7112 토트넘 사고 쳤다! 깁스화이트 영입 과정서 '불법 접촉' 의혹…"협상 중단, 법적 조치 고려 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9:00 16
7111 살아남을 수 있을까? 'KBO 역수출 신화' 페디, 3경기 평균자책점 15.30 대참사에도 선발 등판...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9:00 69
7110 '그럼 그렇지'…토트넘 신입생, 아무도 안 산 이유 있었다! "태도 불량, 이적 위해 훈련 지각까지 불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9:00 18
7109 "돈치치, 스스로 LA행 택한적 없어" 르브론, 연장계약 없는 레이커스에 폭발?..."존중받지 못하고 있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9:00 27
7108 ‘10라운드 지명→신기록→★’ 개천에서 호랑이 났다! ‘대타의 대타’ 올스타전 막차 탄 성영탁, ‘하위 라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9:00 28
7107 '충격의 0점' KBL 정규리그 MVP가 국제 무대에서 통하지 않는다...! 위기의 안영준, 강점 살려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00 80
7106 상향 지원 대성공! 맨유 '처치 곤란 문제아' 래시포드, 바르셀로나 간다…"최우선 영입 후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00 104
7105 '아직 나 살아있어!' 악동→리더 변신 마차도, '가난해진' 샌디에이고 포스트시즌 이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00 29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7104 '역시 Awesome Kim' 복귀 후 맹활약 김하성, FA 대박 '성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95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7103 '1534억 이정후 VS 9626억 오타니 ' 한·일 자존심 맞대결 개봉박두! 투타니 13일 SF전 등판 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89
7102 '이래도 콜업 안 할 거야?' 배지환, '6G 연속 안타+타율 0.435' 맹활약...빅 리그 향한 무력 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91
7101 '어 또 살아났네?' 보스턴의 믿음이 통했다! WS 우승 주역→기복 왕, 뷸러 한 달 만에 'QS' 시즌 6…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111
7100 ‘세월이 야속해’ MLB의 ‘상징’이었는데…데뷔 15년 차에 맞은 ‘최악의 전반기’, 트라웃도 나이 앞에 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16
7099 '이정현·유기상·이현중' 트리오, 전설의 2014 AG 금메달 앞선 '양동근·조성민·문태종'이 보인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69
7098 일본과 평가전 대승에도…안준호 감독 "제공권 밀리면 희망 없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10
7097 4년만에 뭉친 여준석·이현중…"형이 에너지 줬다"·"말 안해도 맞는 사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43
7096 ‘새삼 류현진이 대단하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투수도 넘기 어렵다니…‘1위→3위→4위’ 미끄러졌다, 1위 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32
7095 ‘볼넷-볼넷-안타-안타’ 충격! ‘거상’ 탬파베이가 속았나…‘오승환 트레이드 상대’ 데려왔더니 김하성 홈런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