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남도청 전에서 슛을 던지는 하남시청 박시우.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SK 호크스가 혼자 7골을 넣은 장동현의 활약을 앞세워 핸드볼 H리그에서 시즌 7승째를 따냈다.
SK는 11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6-24로 이겼다.
7승 1패를 거둔 SK는 선두 두산(8승) 추격을 이어가며 1위 경쟁을 계속하게 됐다.
SK에서는 장동현이 혼자 7골을 넣었고, 박순근이 5골을 보탰다. 또 김동철이 6어시스트, 하태현이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조율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요셉이 5골로 분전했으나 3승 5패로 4위에 머물렀다.
[11일 전적]
▲ 남자부
SK(7승 1패) 26(15-14 11-10)24 인천도시공사(3승 5패)
하남시청(3승 2무 3패) 34(19-8 15-18)26 충남도청(1무 7패)
두산(8승) 31(13-11 18-10)21 상무(1승 1무 6패)
장동현 7골…SK, 인천도시공사 꺾고 핸드볼 H리그 시즌 7승째(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