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단배
텐

[아시안게임] 스노보드 이채운, 슬로프스타일도 출전…2관왕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98 02.06 15:00

이채운, 내가 2관왕이다

(강릉=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1일 강원 강릉시 올림픽파크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 폐회식에서 스노보드 2관왕을 차지한 대한민국 이채운이 양손으로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4.2.1

(하얼빈=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이채운(수리고)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슬로프스타일에도 출전해 2관왕에 도전한다.

6일 대한체육회의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세부 경기 출전 명단을 보면, 이채운은 이번 대회 남자 하프파이프 외에 슬로프스타일 출전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선수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채운은 대회 엔트리 최초 등록 때는 주 종목인 하프파이프에만 들어갔다가 최근 추가로 슬로프스타일 출전을 신청했다.

2006년생인 이채운은 2023년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대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역대 최연소 기록(16세 10개월)으로 우승,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을 금메달로 장식한 선수다.

하프파이프를 주 종목으로 삼지만, 슬로프스타일에서도 세계 수준에서 경쟁할 만한 기량을 보였다.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를 좌우로 오가며 공중 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며, 슬로프스타일은 다양한 기물과 점프대로 구성된 코스에서 높이, 회전, 기술, 난도 등의 기준에 따라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강원도에서 열린 2024 동계 청소년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와 슬로프스타일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던 이채운은 생애 첫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도 2개의 금메달을 정조준하게 됐다.

이번 대회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경기는 8일 헤이룽장성 야부리 스키 리조트에서 열리며, 하프파이프는 12일 예선을 거쳐 13일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남자 하프파이프에 이채운을 필두로 이지오(양평고), 김건희(시흥매화고), 김강산(경희대)이 출전하고, 슬로프스타일엔 이채운, 이동헌(시흥매화고), 강동훈(고림고)이 나선다.

여자 하프파이프에는 이나윤(경희대)과 허영현(매홀중), 최서우(용현여중), 여자 슬로프스타일에는 유승은(성복고)과 최서우가 출전한다.

하나의 큰 점프대를 도약해 공중 묘기를 선보이는 스노보드 종목인 빅에어에는 남자부 이동헌과 강동훈, 여자부 유승은과 최서우가 나서서 메달을 노린다.


[아시안게임] 스노보드 이채운, 슬로프스타일도 출전…2관왕 도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26 볼빅, 간판 컬러볼 뉴비비드 신제품 출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32
5925 오네 레이싱, 팩트 디자인과 6년 연속 공식 아트 워크 스폰서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33
5924 '어뢰 배트' 등장에도 MLB 평균 타율 0.239로 역대 최저치 근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32
5923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34
5922 빙판서 응원 율동하는 그룹 총수…"아내가 말려도 열심히 했죠"(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31
5921 오는 12일 양천마라톤…안양천 일대 6천명 달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92
5920 부산 사회복지시설 3곳에 스크린파크 골프장 조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38
5919 트리플A 동료와 인사했던 김혜성, 빅리그 승격은 다음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87
5918 '41번째 마스터스' 랑거 "이젠 그만둘 때…놀라운 여정이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59
5917 영천시청 태권도단 서탄야 선수, 모교 충남대에 1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96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5914 SK 1위 이끈 안영준, 프로농구 MVP 우뚝…감독상은 전희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59
5913 대한산악연맹, 산불 피해 청송군에 성금 1천560만원 전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99
5912 배지환, 마이너리그서 시즌 첫 홈런포…MLB 재진입 노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66
5911 삼성 오승환, 2군 두 번째 경기서도 뭇매…1이닝 6피안타 5실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92
5910 알레크나,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세계신기록…75m56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18
5909 챔피언만큼 빛난 '씬스틸러' 로즈…마스터스 골프 준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75
5908 윤리센터, 탁구협회 '인센티브'·'선수 교체' 의혹에 징계 요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61
5907 '눈물의 그랜드슬램' 매킬로이 "평생의 꿈 이뤘다…최고의 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