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머니마니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5-14 18:22)
머니마니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5-14 18:22)
머니마니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5-14 18:21)
김부농님이 징검다리성공 하였습니다. (04-13 11:46)
김부농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4-13 11:41)
김부농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4-13 11:41)
차실장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4-13 04:07)
차실장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4-13 04:07)
차실장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4-13 04:04)
어어아아미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4-04 14:00)
위닉스
업

코치로 잔뼈 굵은 정경호 강원FC 감독 "늦게 핀 꽃 오래 가듯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60 2025.02.06 09:00

10여년 동안 감독 5명 보좌…강원 지휘봉 잡고 사령탑 첫 시즌 준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이끌던 정경호 강원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해=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늦게 핀 꽃이 오래 간다잖아요."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정경호(44) 감독은 사령탑으로는 이제 첫걸음을 떼는 초보다. 하지만 그는 코치 생활만 10여년을 하며 전략가로 내공을 쌓은 '준비된 감독'이다.

선수 시절 K리그 통산 238경기에 출전해 30골 14도움을 기록하고 국가대표로도 41경기(6골)를 뛴 정 감독은 2014년 모교인 울산대 코치로 지도자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2016년부터 K리그의 성남FC와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 코치에 이어 다시 성남에서 수석코치와 감독대행을 거친 뒤 2023년부터는 강원의 수석코치로 일하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강원 지휘봉을 잡았다.

이 사이 울산대를 이끌었던 고(故) 유상철 감독을 시작으로 김학범 현 제주SK FC 감독, 김태완 현 천안시티FC 감독, 김남일 전 성남 감독, 윤정환 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까지 다섯 명의 감독을 보좌했다.

강원 삼척 출신의 정 감독은 이제 고향 팀을 이끌고 정식 사령탑으로 첫 도전에 나선다.

정 감독은 2025시즌 준비를 위해 강원 선수단과 함께 1월 한 달간 튀르키예에서 전지훈련을 한 뒤 경남 남해에서 담금질을 이어가는 중이다.

정경호 강원FC 감독이 튀르키예 전지훈련 중 선수들에게 설명하는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남해에서 만난 정 감독은 코치, 감독대행 등으로 보낸 지난 10여년이 '감독 정경호'로 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이 된 지금, 크게 들뜨지 않고 감독으로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한 방향성을 명확하게 잡게 됐다"며 "설익었던 철학과 경기 모델 등을 업그레이드하고 선수들과의 소통 등 여러 부분에서도 내게는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물론 흔들린 적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80년생인 정 감독은 "사실 나보다 한두 살 많은 선배나 동기는 물론 이제 후배들도 감독하는데 조바심이 좀 났던 시기도 있었다. '나도 준비돼 있는데'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그런데 돌아보면 그때는 준비가 안 됐던 것 같다. 당시 나는 감독이 됐을 때 필요한 명확한 철학과 경기 모델 등을 갖췄다고 생각했지만 한참 멀었던 시절이었다. 숲을 못 보고 나무만 보고 있던 때였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때 감독을 했더라면 아마 실패했을 것"이라는 게 지금 정 감독의 판단이다.

정 감독은 "물론 지금도 실패냐, 성공이냐는 이제 해봐야 알겠지만, 그때보다는 좀 더 성숙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지금은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늦게 핀 꽃이 오래 간다'고 그러길래 그때는 '일찍 꽃을 피워 오래 가면 되지'라는 생각도 했다"면서 "하지만 결국 일찍 핀 꽃은 늦게 핀 꽃과 달리 날씨를 비롯한 여러 변화를 겪어보지 못해 일찍 지는 것 아니겠나. 틀린 말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라고 코치로서의 지난 시간이 앞으로의 감독 생활에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경호 강원FC 감독(왼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경험하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그 시행착오를 통해 노하우가 생기고, 그 노하우는 매뉴얼이 되고, 그 매뉴얼은 결국 철학이 된다"고 말을 이어간 정 감독은 "나는 그 단계를 잘 거친 지도자라 생각한다. 그래서 아마 큰 실패는 하지 않을 거라는, 확 무너지는 팀을 만들지는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지난해 강원은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인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했다.

성적에 대한 구단 안팎의 기대치는 높아지고, 지휘봉을 이어받은 감독으로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수석코치로서 윤정환 전 감독을 도와 강원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었던 정 감독은 "작년에 준우승했다고 올해는 우승해야 한다? 우리는 아직 그런 정도의 팀은 아니다"라고 냉정하게 짚었다.

그러고는 "(준우승은 했지만) 강원이 기복이 좀 심했다. 기복을 줄이면서 좀 더 단단한 팀, 조직적으로 잘 어우러지는 팀을 만들어 팬들이 좋아하는, 그리고 납득할 수 있는 그런 축구를 하는 게 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코치로 잔뼈 굵은 정경호 강원FC 감독 "늦게 핀 꽃 오래 가듯이"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164 "그건 할복이다!"...'韓괴물 수비' 김민재 '탓 돌리기' 시도한 '부주장' 키미히 발언에 뮌헨 단장,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1000
18163 "꿈만 같다"...'韓축구 대형 사건!' 오현규, 벌써 '만화 주인공'급 스타덤 올랐다 "매 경기 환상적 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1067
18162 "내 책임입니다"...손흥민, 여러 사람 울리네, 메시는 '분노' 패장 마스체라노는 자책 "상대 정당하게 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979
18161 "신인, 유망주 성장 확인...젊은 선수들 기대 이상 집중력 보여줘" 이강철 감독 '만족'...KT, 202…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971
18160 307억 타자의 위엄! 국가대표 7번 타자 노시환, 한화전 화이트 상대 선제 투런포 '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964
18159 KBO, ‘2026 신한 SOL KBO리그’ 공식 엠블럼 발표...캐치프레이즈 ‘SLIDING TO YOUR…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330
18158 이럴수가! 부상 또 부상! 리그 베스트 가드, 아킬레스건 파열→대상포진 이중고...팀에서 잠시 이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1000
18157 홍명보호 초비상! '현상금 216억 마약왕 사살→국가적 혼란' 韓대표팀 월드컵 개막 도시, 전쟁터로 변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969
18156 손흥민 떠난 토트넘, 강등권 위기…아스널전 대패→18위와 4점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294
18155 "'킬러 본능' 갈고 닦기"...'맨유 1,217억 사나이' 쿠냐,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주짓수 훈련 추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336
18154 韓 날벼락! 결국 새빨간 거짓말이었나...'즉시 전력감' 양민혁, 또또 결장, 임대 후 8경기서 단 100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307
18153 [오피셜] '초대박' 역대 최장+최대 규모 비FA 다년계약 성사! 한화, 노시환과 '11년 307억원'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282
18152 "드디어 아버지가 왔다!"...'韓축구, 공격수 가뭄 종식' 오현규, 대포알 슈팅→3경기 연속 득점에 현지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334
18151 LAFC 감독, 깜짝 고백! "손흥민, 두 차례 부상"..."회복 과정 신중하게 관리" 쏘니, 메시 상대 3…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311
18150 맙소사! 한국서 완성형 투수 됐다더니 ⅓이닝 6실점→ERA 162.00...前 LG 좌완, 첫 등판부터 '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301
18149 '공개 반박!' 해리 케인, 바르셀로나 새 회장 후보의 '깜짝 영입설' 두고 "그런 얘기 들은 바 없다" 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294
18148 '류지현호 활짝' 韓 3년 연속 꼴찌 키움, 'WBC 8강 전망' 대만 잡았다! 155km 파이어볼러 공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303
18147 굴욕! '놓으라고, 말리지 마' 손흥민에게 '참패→분노 폭발' 메시, 심판 판정에 불만 표출 "팬들 헛소리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296
18146 대충격! '韓 2위' 한화, '日 꼴찌' 롯데에 0-18 참패 '굴욕'...예방주사 제대로 맞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305
18145 "믿기지 않는 장면에 무릎부터 꿇었다"...오현규 미친 원더골에, 감독 마저 경악!→3G 연속골로 구단 새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2.23 303